아빠 몰래 지방흡입한 서인영, 얼굴·팔 멍투성이…“내 인생 걸었다”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가수 서인영이 워터밤 무대를 위해 출연료를 모두 팔뚝 지방흡입에 썼다고 털어놨다.
전신마취까지 감수한 그는 얼굴과 팔에 멍이 남은 상태로 등장했다. 그러면서도 “코 수술을 5번 했을 때와 비교하면 이 정도는 껌”이라며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을 보였다.
22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는 ‘아빠 몰래 지방흡입했다가 앓아누운 서인영 충격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제작진은 몸이 좋지 않다는 소식을 듣고 서인영의 집을 찾았다.
서인영은 얼굴에 멍이 든 채 제작진을 맞았다. PD가 이유를 묻자 “예뻐지려고 완전히 노력하고 있다”며 피부 부스터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팔에도 멍이 남아 있었다. 서인영은 “팔 지흡했다. 지방흡입”이라며 “심하게 다이어트하고 있는데 팔뚝은 죽어도 빠지지 않더라”고 말했다.
이어 “멍이 많이 들지는 않았고 지금 빠지는 중”이라며 “워터밤까지는 예뻐진다. 기다려라”고 자신했다.
시술을 선택한 이유는 다음 달 열리는 ‘워터밤 속초 2026’ 무대 때문이다.
제작진이 “워터밤 때문에 이렇게까지 하는 것이냐”고 묻자 서인영은 “당연하다. 내 인생을 걸었다”고 답했다.
비용도 직접 부담했다. 그는 “내돈내산이다. 진짜 그 돈을 다 썼다. 출연료를”이라고 밝혀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서인영은 팔을 접어 보이며 “뒤쪽에 살이 있었는데 이제 없다. 뭔가 정리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의 코 수술 경험까지 꺼냈다. 서인영은 “그래도 코 수술을 다섯 번 했을 때와 비교하면 이 정도는 껌”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워터밤 라인업에 대한 부담도 숨기지 않았다. 이번 공연에는 서인영을 비롯해 비, 비비, 이영지, 다영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서인영은 “라인업이 장난 아니다. 더 빼고 싶다”며 “몸짱만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핫하고 어린 애들이 나온다”며 “얼굴에 윤기라도 나고 팔이라도 뼈팔이어야 한다”고 털어놨다.
수술 사실은 아버지에게 비밀로 했다.
서인영은 “아버지가 손톱을 떼라고 해서 뗐다”며 “어차피 네일을 하면 수술을 받을 수 없어서 이때가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빠도 지방흡입한 것을 모른다. 큰일 났다”고 걱정해 웃음을 안겼다.
서인영은 오는 8월 22일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에서 열리는 ‘워터밤 속초 2026’ 무대에 오른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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