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겨냥 HR 기능 고도화···근태·전자결재·휴가 관리 모바일 통합
사진=주주 제공
법인 운영 플랫폼 ZUZU를 운영하는 코드박스가 모바일 기반 HR 관리 서비스를 출시하며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대상 인사·근태 관리 시장 공략에 나섰다.
코드박스는 임직원 HR 셀프서비스 기능을 탑재한 ‘ZUZU HR 모바일 앱’을 정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ZUZU HR은 코드박스가 2025년11월 선보인 통합 인사 관리 서비스다. 입·퇴사와 근태·휴가·주식보상 데이터를 급여 정산 및 법인 등기 흐름과 연계해 기업 인사 운영을 하나의 데이터 체계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모바일 앱은 기존 웹 기반 임직원 셀프서비스 기능을 안드로이드와 iOS 환경으로 확장한 것이 핵심이다. 이용자는 모바일 앱에서 출퇴근 기록과 휴가 신청·조회, 전자결재 기안 및 승인, 제증명 발급 신청, 프로필 확인 등 주요 HR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코드박스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시간·분 단위 휴가 설정 기능도 추가했다. 관리자가 설정할 경우 임직원은 반차·반반차뿐 아니라 1분 단위로 휴가를 신청할 수 있다. 시차출퇴근제를 운영하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환경에 맞춰 세분화된 근태 관리를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근태 기록 기능도 강화했다. 재택근무나 외부 근무 환경에서도 모바일 앱을 통해 출퇴근 시간을 기록할 수 있으며, 축적된 데이터는 근무 이력 확인과 수당 산정 등에 활용된다. 코드박스는 최근 포괄임금제와 고정OT 관리 중요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초기 기업들의 실무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구글 캘린더 연동 기능도 도입됐다. 임직원의 휴가 신청과 승인·취소 이력이 기업 구글 캘린더에 실시간 반영되며, 전사 구성원 간 부재 현황을 자동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서광열 코드박스 대표는 “스타트업일수록 반복적인 운영 업무 부담이 크다”며 “ZUZU HR 모바일 앱을 통해 창업가들이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고 사업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HR테크 시장에서는 재택·유연근무 확산과 스타트업 증가 흐름에 맞춰 근태·급여·전자결재 기능을 통합한 SaaS형 인사관리 플랫폼 경쟁이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