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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칼끝에 모인 마음… 하나된 ‘수원시펜싱협회장배 동호인 챔피언십’

25일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수원시펜싱협회장배 올림피언스포츠 전국동호인 챔피언십대회’에 나선 초등부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칼끝에 모인 마음… 하나된 ‘수원시펜싱협회장배 동호인 챔피언십’

전국 600여명 선수들 자웅 ‘축제의 장’

화환 대신 쌀 기증… 나눔 문화 확산도

25일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수원시펜싱협회장배 올림피언스포츠 전국동호인 챔피언십대회’에 나선 초등부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6.7.25 /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제9회 수원시펜싱협회장배 올림피언스포츠 전국동호인 챔피언십대회가 26일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600여 명의 선수들이 25~26일 이틀 간 열띤 경쟁을 펼치며 자웅을 겨뤘고 현장에는 펜싱 가족과 관계자 등 2천 여 명의 동호인들이 총집결, 펜싱 축제의 장으로 거듭난 대회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이번 대회는 수원시펜싱협회(회장·안재천)와 사단법인 한국올림피언스포츠클럽협회(이사장 김영호)가 공동 주최·주관했고 한국중고펜싱연맹도 공동 주관으로 참여했다. 초등부(1·2학년, 3·4학년, 5·6학년)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엘리트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각 부문별 남녀 플뢰레, 에페, 사브르로 구분해 개인전으로 치러졌다. 25일에는 초등부 경기가, 26일에는 중등부·고등부·일반부·엘리트부 경기가 열렸다.

대회 첫날인 지난 25일 열린 개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영진·김준혁 국회의원,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해 현장의 펜싱 동호인들을 응원했다.

김영진 의원은 “선수·동호인 여러분들의 열정과 스포츠 정신이 느껴진다”며, 김준혁 의원은 “생활체육으로서의 펜싱이 지닌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 만큼, 수원시 펜싱과 생활체육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펜싱인들을 격려했다.

이 밖에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이재준 수원시장, 김승원·염태영 국회의원, 김택수 진천국가대표선수촌장을 비롯해 한국 펜싱의 간판 오상욱·최세빈 선수 등이 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선 축하 화환 대신 쌀을 기증받는 ‘쌀 화환’ 캠페인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수원시펜싱협회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에 쌀을 기부, 스포츠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섰다.

안재천 수원시펜싱협회장은 “이번 대회가 전국의 펜싱 동호인들이 함께 즐기고 우정을 나누는 소통·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됐길 바란다”며 “펜싱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지역 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성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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