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강나연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가 아주대학교와 첨단 모빌리티 분야 융합 인재 양성과 공동 연구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아주대학교 일반대학원 DNA플러스융합학과와 첨단 모빌리티 분야 융합 인재 양성 및 공동 연구를 위한 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에 대응해 데이터와 인공지능(AI), 네트워크 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키우고, 산업계와 학계의 연구 역량을 결합하기 위해 추진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피지컬 AI 기반 미래 모빌리티 기업' 비전을 제시하고 자율주행과 로봇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기술 투자와 인재 확보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력도 이러한 방향의 연장선에서, 실제 서비스 현장에서 축적한 데이터와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보다 현장 밀착형 연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모빌리티의 데이터를 활용한 고도화된 모빌리티 서비스 및 공공 기여 연구를 추진한다. 첨단 모빌리티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과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연구 성과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카카오모빌리티는 국내 최대 규모 모빌리티 플랫폼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데이터와 이를 분석할 수 있는 연구 인프라를 연구진에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 1~2회 공동 워크숍을 열고 국내외 주요 학회를 통한 공동 논문 발표도 추진한다.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도 병행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아주대 학생들의 인턴십 참여를 독려하고, 연구 수요 발굴과 데이터 제공 협조를 통해 현장 밀착형 산학협력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문희진 카카오모빌리티 기술부문장은 "모빌리티의 미래가 피지컬 AI로 진화하는 변곡점에서 아주대의 우수한 인재와 당사의 AI·데이터 역량이 만나 창출할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내 모빌리티 인재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협력하고 학계와 산업계가 함께 성장하는 기술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정훈 아주대학교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의 협력을 공식화하고, 세계적 수준의 모빌리티 데이터와 인프라를 활용하여 더욱 구체적인 연구 성과를 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카카오모빌리티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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