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월드IT쇼 2026’에서 에이전틱 AI 기술을 앞세워 일상 속 AI 경험을 전면에 내세웠다.
카카오는 22일 ‘A Day with Kanana, 5천만의 일상 속에 스며든 Agentic AI’를 주제로 World IT Show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생각을 넘어 행동으로 : AI, 현실을 움직이다’를 슬로건으로 이날부터 2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카카오는 통합 AI 브랜드 ‘카나나(Kanana)’를 중심으로 한 에이전틱 AI 서비스를 공개했다. 특히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어지는 하루 일과 속에서 AI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보여주는 스토리형 체험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의 이해도를 높였다.
부스는 체험존과 영상존으로 나뉜다. ‘카나나 인 카카오톡 체험존’에서는 일정 브리핑, 맞춤형 장소 추천, 선물 제안까지 이어지는 AI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어 ‘요약하기 영상존’에서는 채팅과 통화 내용을 자동 정리하는 기능을, ‘카카오톡 영상존’에서는 대화 맥락을 실시간으로 이해해 사용자 요청 없이도 동작하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소개한다.
또 ‘카카오툴즈 영상존’에서는 다양한 외부 서비스와의 연동을 통해 사용자의 요청을 실제 행동으로 실행하는 과정을 시연한다. 공공 영역으로 확장된 ‘AI 국민비서 체험존’도 함께 운영된다.
전시 마지막 공간에서는 자체 이미지 생성 모델 ‘카나나 콜라주(Kanana-Kollage)’를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된다. 관람객 사진을 기반으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쬬르디’를 생성해 즉석에서 인화해주는 방식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서비스와 플랫폼, 기술이 결합된 통합 AI 생태계를 통해 AI가 이용자의 일상 전반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모습을 구현했다”며 “에이전틱 AI로 진화하는 카카오 AI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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