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천615…2.15%↑
IT기업 실적 기대감 등 반영
반도체·전력기기 주가 급등
코스닥 1.86% 상승…환율↓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6,600선을 돌파한 2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코스닥 종가가 표시돼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6천600선을 돌파했다. ‘칠천피’(코스피 7천포인트)까지는 단 6%를 남겨뒀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9.40포인트(2.15%) 오른 6천615.03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0원 내린 1천472.5원을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8천880억원, 기관이 1조1천20억원 순매수하며 ‘쌍끌이 매수’에 나섰다. 반면 개인은 1조9천740억원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7천17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코스피는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완화되고 주요 IT 기업의 호실적 기대에 우상향 그래프를 그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낸 데 이어 이번 주 미국의 주요 빅테크 5곳이 ‘깜짝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되는 점이 지수를 끌어 올렸다.
이 영향에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2.28%)와 SK하이닉스(5.73%) 등 반도체주와 함께 LS ELECTRIC(12.80%)과 효성중공업(10.95%) 등 전력기기 주가가 이날 급등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496개, 하락은 360개, 보합은 39개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2.34포인트 (1.86%) 오른 1천226.1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천400억원, 800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은 1천800억원 순매도했다.
종목별로 알테오젠(2.71%), 레인보우로보틱스(9.31%), 삼천당제약(8.14%) 등은 올랐고 에코프로(-0.13%)와 에코프로비엠(-0.24%), 리노공업(-11.74%) 등은 내렸다.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가 상승한 종목 수는 912개, 하락은 683개, 보합은 72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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