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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청북도·충북경찰청 2년 만에 국정감사…‘송곳 검증’ 예고

충청북도와 충북경찰청이 2년 만에 현장 국정감사를 받습니다.

충청북도·충북경찰청 2년 만에 국정감사…‘송곳 검증’ 예고

[앵커]

충청북도와 충북경찰청이 2년 만에 현장 국정감사를 받습니다.

국회는 전·현직 도지사를 둘러싼 각종 논란부터 경찰의 수사 역량 등까지 송곳 검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송근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다음 달 20일, 충청북도와 충북경찰청에서 국정감사를 진행합니다.

먼저 충청북도 국감에선 민선 8기 김영환 전 지사와 민선 9기 신용한 지사를 둘러싼 각종 논란을 두고 여·야 대리전이 예상됩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 소속 김영환 전 지사의 4년 임기 동안 충청북도 채무가 1조 원 넘게 증가하는 등 지난 민선 8기 도정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따져보겠단 계획입니다.

[이광희/국회 행정안전위원/더불어민주당 : "왜 이렇게 예산을 방만하게 썼느냐의 문제점을 계속 지적했었거든요. 이후에 도민들에게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문제이기 때문에 예산 문제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것 같고요."]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 신용한 지사가 전과 이력이 있는 박병국 특보를 임명하는 등 민선 9기 초반부터 불거졌던 각종 잡음을 최대한 부각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는 충북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 준비에도 어느 때보다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검찰청 폐지로 경찰의 수사 권한이 커지는 만큼, 이를 감당할 역량이 있는지를 제대로 따져보겠단 겁니다.

특히 과거 일부 사건에 대한 늑장·부실 수사 논란이나 정치인에 대한 수사의 형평성 등을 두고 여·야 모두 집중 질의를 예고했습니다.

[박덕흠/국회 행정안전위원/국민의힘 : "수사에 압수수색 영장 발부받는 걸 (비롯해서), 여당 야당 비교했을 때 수사하는 부분에서 공정성이 있는지."]

한편, 충청북도는 이번 국정감사 기간을 국회 각 상임위원회에 지역 현안을 전달하는 기회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입니다.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촬영기자:강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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