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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청북도 산하기관장 6명 교체…선거캠프 출신 등 하마평

민선 9기 충청북도의 산하기관장 교체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 산하기관장 6명 교체…선거캠프 출신 등 하마평

[앵커]

민선 9기 충청북도의 산하기관장 교체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내년 초까지 6명의 산하기관장이 바뀔 예정인데요.

신용한 지사의 선거운동을 도왔던 측근이나 전·현직 고위공무원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습니다.

송근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도의회는 오는 19일, 충북신용보증재단 김정태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합니다.

농협중앙회 충북본부 부본부장을 지낸 김 후보자는 지방선거 당시, 신용한 충북지사의 후원회장을 지내기도 했습니다.

충북신보 이사장을 시작으로, 민선 8기 김영환 전 지사가 임명한 충청북도 산하 출자·출연기관장 6명이 내년 초까지 줄줄이 교체될 예정입니다.

신용한 지사 당선 이후 원장이 조기 퇴임을 결정한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을 비롯해 신형근 충북기업진흥원장, 유태종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윤홍창 충북학사 원장, 김양희 충북역사문화연구원장이 그 대상입니다.

이들의 뒤를 이어 기업진흥원은 퇴직 공무원이, 과학기술혁신원은 내부 관계자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습니다.

충북학사나 인평원, 역사문화연구원은 민선 8기 때처럼 신용한 지사의 측근이나 전직 지방의원 등 정무직 인사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임동현/충북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장 : "무엇보다 자리를 위한 자리가 아니라 진정으로 도민을 위하는 사람이 올 수 있도록, 도덕성은 물론 이해충돌 관리와 부당한 개입 차단 의지도 확인할 생각입니다."]

신용한 지사는 충청북도 산하기관이나 유관 단체 등에 측근 기용을 최소화하고, 전문성을 살려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져 후속 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그래픽: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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