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회 본사 방문해 전문가 직강… 에듀테크 기반 체험형 실습 확대
충주공업고등학교가 현대엘리베이터와 협력해 학생들을 현장 전문가로 육성하는 ‘지역연계교육과정’을 3년 연속 운영하며 미래 승강기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청주공고 학생들과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교육청 제공
충주공업고등학교가 현대엘리베이터와 협력해 학생들을 현장 전문가로 육성하는 ‘지역연계교육과정’을 3년 연속 운영하며 미래 승강기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주공업고등학교는 12일 현대엘리베이터와 연계한 ‘현대엘리베이터 지역연계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산업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과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산학 연계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현대엘리베이터 신입사원 교육용 교재를 고교 수준에 맞춰 재구성한 ‘엘리베이터설치기술’ 도서를 활용해 전문 교과 수업을 받는다.
특히 학생들은 매월 한 차례 충주시에 위치한 현대엘리베이터 본사 내 ‘미래인재아카데미’를 방문한다. 이곳에서 실제 교재 집필자와 현장 전문가로부터 4시간 동안 승강기 설치 및 유지관리 등 실무 중심의 지도를 받게 된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이번 과정은 교육용 승강기를 활용한 체험형 실습과 에듀테크 기반 수업을 더욱 강화했다. 학생들은 실제 설비를 직접 조작하고 점검하며 현장 이해도를 높이는 참여형 교육을 받는다.
윤재규 충주공고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 기업의 전문 환경에서 전문가와 함께 배우며 진로 역량을 키우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승강기 분야 전문 기술인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공고와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 산업과 연계한 취업 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고, 지역사회 산학협력의 성공적인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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