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대청댐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내 대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를 위한 전력공급 기반 마련에 나섰다.
충북도는 지난 18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청주시,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GS ITM, 충북테크노파크, 임픽스와 함께 'AI데이터센터 구축 및 전력·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조성'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대청댐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내에 160㎿ 규모의 AI데이터센터(계획 투자액 2조3000억원) 조성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전력·에너지 공급 관련 기관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사업개발과 전력공급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 지원을, 한전은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한 계통연계와 전력망 보강 등 전력공급 인프라 구축을 맡는다.
수자원공사는 특화단지 부지 조성과 수열·재생에너지 공급 기반 마련에 협력한다.
GS ITM은 데이터센터 IT 인프라 구축 및 데이터센터 운영과 AI·클라우드 연계 생태계 조성을, 충북테크노파크와 임픽스는 AI·에너지 신산업 발굴 및 관련 기업 육성을 지원한다.
충북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난 6월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 공모에 선정된 대청댐 수열에너지 특화단지를 AI데이터센터와 전력망, 수열·재생에너지와 연계한 중부권 RE100 클러스터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신용한 충북도지사는 "대청댐 수열에너지 특화단지를 수열·재생에너지 기반의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 AI산업 거점으로 육성해 지역기업의 AI 전환과 산업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배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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