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외식)는 17일 도가 제출한 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2개 사업 22억원을 삭감했다.
이날 예결위는 복지문화위원회가 원안 의결한 일하는 밥퍼사업 지원 15억556만원 가운데 10억 원을 삭감했으며, 오송 국제 K-뷰티아카데미 시설 장비 구입 12억원은 전액 삭감한 과학경제위원회 의결 내용을 유지해 사업 차질이 불가피하다.
앞서 과경위는 조례상 필요한 도의회 사전 동의를 받지 않았고 사업비 편성 근거도 불명확하다며 예산을 반영하지 않았다.
예결위 역시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절차와 예산 편성의 적정성에 대한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며 예산 규모를 조정했다.
이날 가결한 추경안은 오는 22일 437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도는 앞서 기정예산 8조790억원보다 4225억원(5.2%) 증액한 3회 추경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김 위원장은 “추가경정예산은 시급성과 필요성뿐만 아니라 회계연도 내 실제 집행 가능성까지 충분히 검토해 편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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