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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충북도 '2026 월드로봇올림피아드' 성료

충북도가 로봇과 프로그래밍 기술로 문제해결 능력을 겨루는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충북도 '2026 월드로봇올림피아드' 성료

로봇·AI 인재 양성·오스코중심 MICE 산업 육성 탄력

▲ (왼쪽부터) 신용한 충북지사와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지난 8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6 월드로봇 올림피아드 한국대회 참가자들의 작업물을 살펴보고 있다. / 충북도

[중부매일 정우택 기자] 충북도가 로봇과 프로그래밍 기술로 문제해결 능력을 겨루는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청주시 흥덕구 오스코에서 진행된 ‘2026 월드로봇올림피아드(World Robot Olympiad)한국대회’는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로봇 대회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전 연령층이다.

‘로봇과 문화의 만남(Robots Meet Culture)’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로봇 설계와 AI 활용 능력을 바탕으로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선보였다. 대회종목은 로봇스타터, 로봇미션, 로봇스포츠, 미래과학·공학자 등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일본, 중국, 홍콩 등 200여 명의 국제대표단과 1천800여 명의 국내 참가자 등 총 2천여 명이 모였다. 최우수 성적을 거둔 팀은 오는 12월 푸에르토리코에서 개최되는 ‘WRO 세계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자격을 얻는다.

신용한 충북지사는 “충북을 찾아오는 청소년 참가자들이 세계 무대를 향한 꿈과 도전 정신을 키우고, 오는 12월 푸에르토리코 세계대회에서 타국 청소년들과 당당히 경쟁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주길 충북도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린휴먼IT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로봇신문사, 핸즈온테크놀러지, 청주오스코사업단이 공동 주관했다. 후원에는 도와 청주시, 충북교육청, 충북문화재단,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 로보로보 등이 참여했다.

도는 향후 오스코에 이번 대회와 비슷한 수준의 행사 유치 및 지원을 통해 글로벌 MICE 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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