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7일까지 도내 중소·중견기업 대상 2개 과제 모집, 과제당 3700만원 상당 지원
방사광가속기 조감도. [사진=충청북도]
[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김지혁 기자] 충청북도가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 운영에 대비해 도내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6년 방사광가속기 활용 연구개발 지원사업’ 과제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기업이 첨단 연구 장비를 활용해 기술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중소·중견기업이며, 대학이나 연구기관과의 컨소시엄 구성도 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소부장, 바이오, 반도체, 에너지 등 빔라인 실험이 가능한 전 분야를 아우른다.
도는 총 2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3700만 원 내외를 지원하며, 이는 빔라인 사용료와 기술자문료 등으로 활용된다. 다만 주관기관은 기업 규모에 따라 사업비의 20~25%를 자부담해야 하며, 종료 후 지원금의 10%를 기술료로 납부해야 한다.
신청은 다음달 7일까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과제관리시스템 ‘비즈온’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과제는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5월 중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맹은영 도 AI과학인재국장은 “이번 사업이 도내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창출과 연구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도는 지난 2023년부터 뉴로모픽 시냅스 메모리 및 자성다층박막 제작 등 반도체와 첨단소재 분야 6개 과제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가속기 본격 운영을 준비해왔다. 향후에도 기업들의 가속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R&D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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