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방사광가속기 명칭 공모전 포스터 이미지. /충북도 제공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충북도가 미래 첨단산업 핵심 인프라인 다목적방사광가속기의 공식 명칭을 국민과 함께 정한다.
충북도는 상반기 착공을 앞둔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의 새로운 이름을 찾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전을 추진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사업단에서 주관하며,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빛!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그 시작이 될 이름을 기다립니다”를 슬로건으로 추진된다.
공모 기간은 오는 30일까지 4주간이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가속기 기능과 특징, 지역 상징성을 반영한 국·영문 명칭과 의미를 온라인 접수 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다목적방사광가속기는 오창에 구축되는 국가 핵심 연구시설이다. 반도체·바이오·신소재 등 첨단 산업 전반의 연구 경쟁력을 좌우할 기반 인프라다.
심사는 2단계로 진행한다. 1차 심사에서는 적격성, 중복 여부, 표현의 적절성 등을 검토해 30개 후보작을 선정하고, 2차에서는 전문가 평가와 국민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총 시상금은 600만 원 규모이며, 최우수상 300만 원(1명), 우수상 100만 원(2명), 장려상 50만 원(2명)을 수여한다.
별도로 AI선정상 10명에게는 각 5만 원 상당 상품권을 지급한다.
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단순한 명칭 선정을 넘어 과학기술 미래 비전을 국민과 공유하고, 가속기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할 계획이다.
이복원 경제부지사는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가속기의 가치와 미래 비전을 담은 이름이 탄생하길 기대한다”며 “특히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의미 있는 명칭 제안과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dltmvk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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