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타임즈]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가 6일 정부가 추진하는 국군사관학교 자운대 창설 및 공군사관학교 이전 계획을 강력히 반대하고 나섰다.
충북본부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정부는 지난 7월 청주의 공군사관학교를 대전으로 이전하는 내용을 포함한 국군사관학교 자운대 창설 계획을 발표하고 연내 입법을 완료하고 2028학년도 3월 개교를 목표로 1단계 통합 사관학교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는 일방적 정책 결정이자, 기존 시설 활용 계획이나 지역 영향 분석이 결여된 균형발전 역행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40년간 청주의 상징적 공공기관으로 자리잡아 온 공군사관학교가 지역 의견수렴 한 번 없이 일방적으로 이전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며 “이는 성무비행장으로 인한 소음 피해와 대기오염, 부동산 규제 등에 시달려온 인근 주민들의 고통을 가중시키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충북본부는 “정부와 국방부는 청주에서 지역 공청회를 개최해 이전 계획, 기존 부지 활용 방안, 주민 피해 보상 및 지원 대책을 포함한 국군사관학교 창설 계획을 상세히 밝히고 지역 의견을 반영하라”며 “만약 공군사관학교 이전을 강행한다면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과 연계해 충북 발전에 훨씬 파급효과가 큰 공공기관을 이전해 줘야 할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용주기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