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북부지역에서 청주국제공항을 오가는 버스 노선이 잇따라 신설돼 해당지역 이용객들의 편의 향상이 기대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6일부터 충남 서산에서 청주공항을 잇는 노선이 운행된다.
서산공용버스터미널에서 당진터미널을 거쳐 청주공항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하루 왕복 3번 다닌다. 서산에서 청주공항까지는 1시간 55분 정도 걸릴 예정이다.
운행 시간은 △새벽 4시 △오전 10시 △오후 2시 10분으로 요금은 1만8900원이다.
당진터미널에서 탑승하는 경우 △새벽 4시 35분 △오전 10시 40분 △오후 2시 45분으로 요금은 1만3400원이다.
청주공항에서 서산·당진으로 가는 버스는 △오전 7시 △오전 10시 55분 △오후 4시 40분이다.
가격은 각각 1만8900원·1만3400원으로 동일하다.
그동안 서산·당진 주민들은 청주공항에 가려면 대전에서 갈아타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번 노선 신설로 충남 이용객들의 교통 이용 편의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당시 국토교통부는 공항버스 8개를 포함해 23개 시외·고속버스 노선을 일제히 승인하면서, 지방공항과 주변 도시를 연결해 수도권에 몰린 항공 수요를 지방으로 나눠 받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청주공항 측도 앞으로 지방자치단체들과 손잡고 버스 노선을 계속 넓혀갈 방침이다.
현재 청주공항을 오가는 버스 노선은 △서울(강남센트럴터미널·서울남부터미널) △경기(안성·평택시외버스터미널) △인천(인천터미널) △대전(대전·유성복합터미널) △충남(천안·공주·부여·서산·당진터미널) △충북(청주북부·청주대·충주·증평·진천·충북혁신도시·제천터미널) △전북(전주터미널) △강원(강릉터미널) 등 총 16개가 운행하고 있다. 홍승태 기자 hongst11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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