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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남교육청, 제1회 추경 4586억 편성

충남교육청은 28일 본예산(4조 6607억 원)보다 4586억 원 증가한 5조 1193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충남교육청, 제1회 추경 4586억 편성

▲ 충남교육청 청사 전경.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은 28일 본예산(4조 6607억 원)보다 4586억 원 증가한 5조 1193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예산안은 정부 추경에 맞춰 물가 상승에 따른 학교 부담을 완화하고 취약계층 교육 지원을 확대하며 학생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에 재원을 우선 투입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세입은 정부 추경 등에 따른 보통교부금 3521억 원, 특별교부금 772억 원, 순세계잉여금 525억 원 등이며 지방교육세 등 법정전입금은 423억 원 감소했다.

세출예산은 학교운영 및 교육활동 지원 978억 원, 학생 안전시설 및 교육환경 개선 2033억 원, 맞춤형 지원 및 교육격차 완화 560억 원 등을 편성했다.

학교운영 및 교육활동 지원 분야는 공공요금 안정 지원, 디지털교실 구축, 환기설비 개선, 급식기구 교체 등을 통해 학교 기본 운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AI 디지털교육,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 예술·체육 활성화 등 교육활동 지원으로 교육과정 운영의 안정성을 높인다.

특히 국정과제에 맞춰 AI 디지털교육 분야로 스마트기기 구입, 지능형 과학실 구축, AI디지털활용 선도학교 운영, 교원 AI 교수학습 역량 강화 등 467억 원을 편성해 디지털 기반 수업환경 조성과 미래교육 전환을 지원한다.

학생 안전시설 및 교육환경 개선은 드라이비트 해소, 석면 교체, 내진보강, 기숙사 스프링클러 설치, 환기설비 개선 등 학생 안전과 직결된 시설 개선 사업에 818억 원을 투입하고 학교 신설과 이전 사업 548억 원, 공간재구조화 사업 157억 원, 냉난방시설 개선, 급식실 현대화 등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510억 원을 편성했다.

맞춤형 지원 및 교육격차 완화는 학생 맞춤 통합지원, 특수교육 학생 교육과 통학 지원, 저소득층 학생 PC 지원 등 학생 개별 여건에 맞는 지원을 강화한다. 방과후학교와 돌봄 운영, 다문화교육 지원, 소외지역 교육여건 개선 등을 추진해 지역·계층 간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공교육의 책임성을 높인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고유가·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 현장의 부담을 덜고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사업에 재원을 집중한 것”이라며 “교육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예산이 신속하고 책임 있게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출된 추경안은 6월 10부터 열리는 충청남도의회 제368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내포=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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