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심스페이스’ 정서 지원 도입
충남 최초의 이주배경학생 전용 대안학교인 ‘충남 다우리학교’가 교육·복지·기술 전문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통합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사진=백재흠 충남 다우리학교 교장(가운데)이 지난 15일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테바소프트와 ‘이주배경학생 통합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산교육지원청 제공)
충남 최초의 이주배경학생 전용 대안학교인 ‘충남 다우리학교’가 교육·복지·기술 전문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통합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충남 다우리학교는 지난 15일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테바소프트와 ‘이주배경학생 통합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주배경학생의 교육 공백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아동 권리 인식 증진 활동과 심리 지원 등 통합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에듀테크 기업인 테바소프트는 AI 기반 마음일기 프로그램인 ‘심스페이스’ 이용권과 기술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감정을 일상적으로 기록하며 자기이해 능력을 키우고, 학교는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정서 모니터링을 시행하게 된다.
협약 기관들은 충남 다우리학교를 거점으로 실제 현장 적용이 가능한 ‘이주배경학생 통합지원 모델’을 구축하고, 향후 전국으로 확산 가능한 표준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백재흠 충남 다우리학교 교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출발점이자 정서적 성장을 돕는 새로운 시도”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