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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출연연 3곳 한꺼번에 새 수장…연구현장 리더십 교체

왼쪽부터 정학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신임 원장, 박성균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신임 원장, 손웅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신임 원장.

출연연 3곳 한꺼번에 새 수장…연구현장 리더십 교체

왼쪽부터 정학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신임 원장, 박성균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신임 원장, 손웅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신임 원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나란히 신임 원장을 맞으면서 연구 현장에 새로운 리더십이 들어서게 됐다.

21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제248회 임시이사회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에 손웅희 수석고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원장에 박성균 부산대 물리학과 교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에 정학근 책임연구원을 각각 선임했다.

세 신임 원장은 22일부터 3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손웅희 신임 생기연 원장은 1990년 생기연에 입사해 융합기술연구소장과 부원장, 미래산업전략본부장 등을 거친 내부 출신 인사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과 한국로봇학회 부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인공지능기술산업협회 고문을 맡고 있다.

서울과기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에서 기계설계학 석사와 메카트로닉스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성균 신임 기초지원연 원장은 부산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 미국 애리조나대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기초지원연 선임연구원을 거쳐 2008년부터 부산대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해 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추진위원회 위원장과 한국물리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정학근 신임 에너지연 원장 역시 내부 출신이다.

1998년 에너지연에 입사해 에너지효율연구본부장과 에너지ICT·ESS연구실장 등을 맡았다.

전남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뒤 GIST에서 메카트로닉스공학 석사, 서울대에서 기계항공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신기술인증(NET) 심의위원과 과기정통부 한계도전 R&D위원회 기획위원 등으로도 활동했다.

세 원장의 임기는 모두 2029년 9월 21일까지다.

특히 생기원과 에너지연은 오랜 기간 해당 기관에서 연구·보직 경험을 쌓은 내부 인사가 수장에 올랐고, 기초지원연은 연구원 근무 경험과 대학·대형 연구시설 사업 경험을 갖춘 인사가 지휘봉을 잡게 됐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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