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출처=백악관 홈페이지)
◆미국-이란 협상 D-day 결렬되나…이란 '일시 휴전' 아닌 '영구 종전' 요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측에 제시한 협상 마감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타결' 가능성을 부정적으로 보는 외신 보도들이 다수 확인되고 있습니다.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란과의 협상에 대한 희망이 사라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당국자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타결에 회의적"이라고 전했습니다.
전날 파키스탄 등이 미국과 이란에 일시 휴전 후 종전을 논의하는 중재안을 전달하면서 양국 간 협상이 속도가 날 것으로 전망됐다.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미국의 이란의 발전소와 교량 등 주요 인프라에 대한 폭격이 현실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양국 간 출구전략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힘 "李, '중임·연임 포기 선언' 요구 즉답 피해"…靑 "사실 아냐" 반박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개헌을 논의하기 전에 중임 또는 연임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국민께 선제적으로 하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이 즉답을 피했다고 주장했지만, 청와대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반박했습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장 대표가 지방선거와 동시에 개헌을 추진하는 데 반대하는 것이 당론이라는 점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장 대표가 이 대통령에게 중임이나 연임을 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선제적으로 해달라고 건의했지만, 이 대통령은 즉답을 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청와대는 관련 설명이 사실과 다르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연임 질문에 답변을 피했다는 보도와 전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연임 개헌과 관련해선 현재 공고된 개헌안을 수정해 의결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야당이 개헌 저지선을 확보한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취지로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韓기업 실적사 새로 썼다…꿈 같은 '분기 영업익 57조'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대호황을 타고 한국 기업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5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증권사가 제시한 최대 영업이익 전망치인 54조원을 훌쩍 넘어선 '어닝 서프라이즈'입니다.
7일 삼성전자는 연결기준으로 1분기 매출 133조원, 영업이익 57조 2000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기 대비 매출은 41.73%, 영업이익은 185% 각각 증가했습니다. 또 1년 전과 비교할 때 매출은 68.06%, 영업이익은 755.01% 늘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영업이익이 절대적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DS 부문은 지난해 1분기 1조1000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는데, 올해 1분기에는 이보다 50배가량 성장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서울 휘발유 '리터당 2000원' 돌파…4년만
서울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돌파했습니다.
7일 한국석유공사의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964.72원으로 전일 대비 6.35원 올랐습니다.
특히 서울은 평균 2000.27원으로 9.88원 인상됐습니다. 4년 만에 2000원에 도달했습니다. 서울 휘발유 가격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폭등하면서 2022년 3월 3~7월 3주 시기에 2000원이 넘었던 적이 있습니다.
경유의 경우 전국 평균은 1955.64원으로 전일 대비 6.43원 올랐습니다. 경유 가격도 1950원에 도달했다. 서울 평균은 1979.61원으로 11.61원 각각 올랐습니다.
◆오늘부터 공영주차장 '5부제' 실시…"3·8 출입 안 돼요"
기름값 2000원 시대가 서울부터 도래한 가운데 오늘(8일) 0시부로 공공기관 차량 부제가 5부제에서 2부제로 확대됩니다. 공영주차장에서는 5부제가 시행됩니다.
7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8일 0시부터 공영주차장 승용차 5부제를 본격 시행합니다. 차량 번호판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별로 출입이 제한됩니다. 수요일인 8일은 끝자리 3, 8이 해당합니다. 목요일에는 4, 9가 대상입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방정부와 공공기관이 설치 및 운영하는 노상주차장 및 노외 유료주차장 약 3만 곳(100만면)을 대상으로 합니다.
한편, 공공기관 2부제도 8일 0시부로 시행됩니다.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등 공공기관 임직원이 출퇴근용으로 사용하는 승용 자동차와 공공기관이 사용하는 공용 승용차(임대차량 포함)를 대상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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