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선후보
등판 자체가 6·3지선 판 키워
타협 없는 선명성 정면 승부
국제 수준 삶 구체적 청사진
추진력 맞물려 강력 기대도
▲ 추미애 국회의원이 지난 12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인천일보DB
민주당 내 가장 강력한 '개혁'의 상징인 추미애 의원이 경기도지사 탈환을 위해 깃발을 들었다. 한준호 의원이 대통령과의 '교감'을, 김동연 지사가 '안정'을 내세운다면 추 의원은 타협 없는 '개혁 선명성'으로 당원들의 심장을 파고들며 판세를 뒤흔들고 있다.
▲ “멈추지 않는 개혁 엔진” 검찰 개혁의 기세로 경기 대전환 예고
추 의원의 출마 일성은 단호했다. 그는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정치 인생을 민주주의와 개혁의 역사로 정의했다. 법무부 장관 시절 거센 반발 속에서도 검찰 개혁의 기틀을 닦았던 그 특유의 원칙과 결단력을 이제 경기도정으로 돌리겠다는 포부다. 특히 지지층 사이에서는 “윤석열 정부에 맞서 가장 당당하게 목소리를 냈던 후보는 추미애뿐”이라는 정서가 팽배하며, 이는 민주당 열성 지지층 내 선호도 1위라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AI 행정 혁신'과 '교통 혁명' 관료주의 타파하는 파괴적 혁신
추 의원은 행정에서도 '패러다임의 전환'을 예고하고 있다. 'AI Gov Gyeonggi'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행정 대전환을 이루고, GTX와 JTX(광역급행철도)망의 조기 완공을 통해 경기도 전역을 하나의 메카시티로 묶는 '교통 혁명'을 완수하겠다는 공약이다. 또한 '추미애표 경기도형 기본소득'과 '15분 생활도시'를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는 단순한 복지를 넘어 도민의 시간과 권리를 되찾아주겠다는 '정치적 선언'에 가깝다.
▲'특별한 보상'과 '규제 디톡스' 균형 발전을 향한 강한 의지
추 의원은 경기도의 고질적인 난제인 '중첩 규제' 해결에도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경기 북부와 규제 지역에 대한 파격적인 대책을 약속했다. 특히 '규제 디톡스'와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경기도를 반도체, AI,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키우겠다는 구상은 그가 가진 추진력과 맞물려 강력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화폐 확대와 맞춤형 지원 역시 그의 '따뜻한 경기' 공약의 핵심이다.
▲“경선의 여왕, 이번에도?” 조직력 뛰어넘는 강력한 팬덤의 힘
추 의원의 정치는 늘 정면 승부였다. 이번에도 현직 지사의 탄탄한 조직력이나 신예의 '명심' 마케팅에 휘둘리지 않고 본인만의 '개혁 서사'를 완성해 가고 있다. 지역 정가는 “추미애의 등판 자체가 선거의 판을 키웠다”며 경선 투표함이 열렸을 때 폭발할 당심의 향배가 어떤 결과를 몰고 올지 긴장 속에 지켜보고 있다. 그는 “경기도를 대한민국 변화의 가장 앞에서 다시 뛰게 하겠다”며 다시 한번 개혁의 선봉에 서겠다는 각오다.
/박다예 기자 pdye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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