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근(국힘)이천시장 예비후보가 이천을 확 바꾸겠다는 피켓을 목에 걸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최형근 예비후보 제공>
국민의힘 최형근 이천시장 예비후보가 6일 이천을 ‘고품격 명품도시’로 대전환하기 위한 5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1996년 시로 승격된 이천시는 현재 인구 23만명 수준에 머물며 성장 정체에 직면해 있다”며 “주변 도시들이 빠르게 발전하는 동안 역세권 개발은 15년째 지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경기도 기획실장과 화성시·남양주시 부시장으로서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이천 발전을 10년 앞당기고, 획기적인 도시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이천테크노밸리를 조성해 SK하이닉스와 연계한 AI·시스템 반도체 강소기업 500여 개를 유치하고, 이천을 대한민국 반도체 연구개발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15년간 지연된 3대 역세권 개발을 2030년까지 완료하고 일자리·주거·문화가 15분 안에 해결되는 ‘콤팩트 시티’를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AI 반도체 마이스터고를 설립해 지역 인재가 첨단산업 인력으로 성장하고 지역에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넷째, 평택-이천-강릉을 연결하는 동서 KTX 고속철도 구축을 추진해 물류와 산업을 연결하는 국가전략 교통망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끝으로 이천쌀의 기원인 ‘자채벼’를 복원하고 첨단 농산업 융복합밸리를 조성해 농업의 고부가 가치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이천은 더 이상 정체에 머물러 있을 수 없다”며 “산업, 도시, 교육, 교통, 농업 전 분야에서 혁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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