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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정, 연예계 고민 토로하며 눈물 “멘탈 강하지 못 해”
2026-07-13 10:05:21
아이오아이, 위키미키 출신 최유정이 연예계 생활을 이어오며 품어온 고민을 털어놓는다.
13일 방송되는 SBS Plus ‘신빨토크쇼 귀묘한 이야기2’ 28회에는 배우 겸 방송인 권혁수와 최유정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액땜’을 주제로, 인생의 고비처럼 느껴졌던 순간들이 훗날 어떤 의미로 남았는지를 짚어본다.
최유정은 이날 연예계 활동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꺼낸다. 그는 “성향이나 성격이 연예인이라는 직업과 거리가 있는 것 같다”며 “멘탈이 강하지는 못했다”고 고백한다.
이어 “지금은 조금 많이 강해진 것 같기는 하다”면서도 “나와 이 일이 잘 맞는 게 맞는지, 연예계에 있어도 괜찮은지, 나에게 맞는 천직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말한다.
최유정의 고민을 들은 무속인은 그를 찬찬히 살핀 뒤 “만약 연예인이 안 맞았다면 벌써 포기했을 것이다. 지금까지 오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어 “나이를 먹으면서 이 일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점점 많아질 것”이라고 조언한다.
또 다른 무속인은 최유정을 향해 “유리멘탈일 수밖에 없다. 사람에게 많이 데었기 때문”이라며 “올해부터는 도와주는 사람들, 귀인들이 들어온다. 성공할 것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위로한다. 그 말을 들은 최유정은 “고맙다”며 끝내 눈물을 보인다.
최유정이 떠올린 ‘액땜’ 같은 순간도 있었다. 그는 위키미키로 다시 데뷔한 뒤 두 번째 앨범 활동을 앞두고 숙소에 불이 났던 일을 회상한다.
당시 거실에서 잠을 자다 눈을 떴다는 최유정은 “집안이 빨갛더라”고 아찔했던 상황을 설명한다. 그는 바로 옆 건물에 있던 회사 연습실로 피신했고, 그제야 자신의 모습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더 놀라운 건 당시 입고 있던 잠옷 상태였다. 최유정은 “전신 곰돌이 잠옷을 입고 있었는데 모자에 불이 붙어 곰돌이 얼굴 부분이 뻥 뚫려 있었다”며 “그런데 내 머리는 하나도 안 탔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무속인들은 “정말 큰일 날 뻔했다”며 놀란 반응을 보인다. 최유정은 “그 후 앨범을 팬들이 무척 좋아해 주셨다. 그래서 ‘우리 액땜했나 봐’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고 덧붙인다.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서기 전 힘들었던 시간도 떠올린다. 최유정은 “그 프로그램에 나가기 직전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망가질 것 같았다”고 고백한다.
이어 “당시에는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용기를 내서 프로그램에 나갔는데 데뷔까지 하게 됐다”며 “지금 생각하면 너무 아팠던 열일곱 살, 그때 액땜을 한 건가 싶기도 하다”고 말한다. 이를 들은 이국주는 “이 치열한 곳에 들어와서 얼마나 고생을 했겠냐”며 따뜻하게 위로한다.
결혼운에 대한 궁금증도 이어진다. 최유정은 “결혼을 할 수 있는지, 어떤 사람과 하게 될지 궁금하다”며 “갈수록 나라는 사람이 확실해질수록 어떤 사람과 살게 될지 알고 싶다”고 묻는다.
최유정을 울린 위로와 모두를 놀라게 한 결혼운은 1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SBS Plus ‘신빨토크쇼 귀묘한 이야기2’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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