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정화조 악취와 하천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빗물과 생활하수가 함께 흐르는 합류식 관로를 사용 중인 무심천 처리구역을 대상이 대상이다.
중앙동과 성안동, 탑대성동에서 40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8년까지 오수관과 우수관을 분리한다. 공공하수관로 31.17㎞를 신설하고 2191세대의 배수설비를 연결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각 가정의 개인하수처리시설인 정화조 사용이 줄어 악취 등 생활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수가 하수처리장으로 안정적으로 유입돼 처리 효율이 높아지고 빗물과 생활하수가 섞여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줄여 무심천 수질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도로 이중 굴착으로 인한 주민 불편과 예산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하수도 정비공사와 상수도 노후관 개량공사를 한국환경공단에 일괄 위탁해 패키지형 환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장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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