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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주시, 어르신 디지털 교육·평생학습 지원 '확대'

이날 행사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 박호현 SK하이닉스 부사장, 윤주희 하트-하트재단 사무총장, 정동의 충북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지역 어르신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ICT 사랑방'은 SK하이닉스 사회공헌 사업으로...

청주시, 어르신 디지털 교육·평생학습 지원 '확대'

노인복지관 ‘ICT 사랑방’ 개소···디지털 격차 해소 거점 마련

평생교육 이용권 27일부터 접수···연 35만원 학습 지원

청주시는 26일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나정흠)에서 ‘ICT 사랑방’ 개소식을 개최했다. / 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어르신 디지털 교육 공간을 확대하고 시민 평생학습 지원에 나서는 등 교육 기반 복지를 강화한다.

시는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 ‘ICT 사랑방’을 개소하고, 오는 27일부터 2026년 충북 평생교육 이용권 신청을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ICT 사랑방’ 개소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26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ICT 사랑방’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 박호현 SK하이닉스 부사장, 윤주희 하트-하트재단 사무총장, 정동의 충북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지역 어르신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ICT 사랑방’은 SK하이닉스 사회공헌 사업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어르신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디지털 교육과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공간은 건강마당, 생활마당, 교육마당, 체험마당 등 4개 테마로 구성됐으며 건강측정기기, 키오스크, VR기기, 태블릿PC 등 ICT 장비를 갖췄다. 총사업비는 1억2300만원이다.

나정흠 관장은 “ICT 사랑방 조성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디지털 세상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ICT 사랑방이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공간을 넘어 건강과 소통, 일상을 돕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청주시는 어르신 누구나 디지털 변화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기술로 시니어의 건강을 돌봄과 동시에 그들의 삶을 공동체와 연결하고 소외되지 않도록 따뜻하게 포용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ICT 사랑방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돌봄·건강 관리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 평생교육 이용권 신청 포스터. / 청주시

◇ 2026년 충북 평생교육 이용권 신청

청주시는 오는 27일~4월 10일 2026년 충북 평생교육 이용권 신청을 받는다.

평생교육 이용권은 학습 기회가 제한된 시민이 평생교육 강좌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규모는 △일반 이용권(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1249명 △AI·디지털 이용권(30세 이상 성인) 146명 △노인 이용권(65세 이상) 118명 △장애인 이용권(19세 이상 등록 장애인) 164명이다.

선정되면 1인당 연간 35만원을 지원받아 등록 기관의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평생교육 이용권을 통해 시민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취약계층과 정보 취약계층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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