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동행 약속 … 협력·발전 공동선언문 서명
새 비즈니스 창출·젊은 경영인 교류 촉진 다짐
친환경·에너지 산업 연계 공조 방안 머리맞대
지난 4일 일본 야마나시현 고후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자매결연 35주년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주상공회의소 제공
[충청타임즈]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는 지난 4일 일본 야마나시현 고후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자매결연 3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1991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35년간 이어온 국경을 넘은 양도시간 상공인들간 우정의 교류를 자축하고 실질적인 교류를 더 강화해 나가기를 다짐하는 행사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청주상의 차태환 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의 방문단과 고후상의 노구치 에이이치 회장 및 임직원, 이와시타 가즈히코 일한친선협회 회장 등 양 지역의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양 상공회의소 회장은 `차세대를 열어 나갈 공동협력과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에 공식 서명했다.
양측은 △디지털화 및 환경·에너지 분야 협력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 △차세대 지역경제를 이끌어갈 젊은 경영인 간 교류 촉진 및 글로벌 인재 육성 △문화·스포츠·관광 등 폭넓은 분야의 유대 강화를 선포하며 40주년, 50주년으로 이어질 단단한 미래 동행을 약속했다.
방문단은 야마나시현이 자랑하는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실증단지인 고메쿠라야마 전력기술 연구단지를 방문해 태양광 수소(P2G) 및 에너지 저장 실증 시설을 직접 견학하며 선진 기술 현황을 청취했다.
또 청주 지역 내 친환경·에너지 산업과의 연계 가능성 및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차태환 회장은 “모진 추위를 이겨내고 피어난 매화 향처럼, 양 기관은 지난 35년간 글로벌 경제 위기를 함께 극복하며 굳건한 우의를 다져왔다”며 “공동 선언문의 약속대로 차세대 젊은 경영인들의 교류를 적극 지원해 양 도시의 경제가 지속 가능하게 번영할 수 있도록 든든한 교량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엄경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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