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청와대 "이 대통령 주택 매수인 사적인연 없어… 특혜주장 어불성설"

청와대가 21일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분당 아파트를 매도한 것과 관련해 "매수인과 사적 인연이나 특수 관계가 있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이 대통령 주택 매수인 사적인연 없어… 특혜주장 어불성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청와대가 21일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분당 아파트를 매도한 것과 관련해 "매수인과 사적 인연이나 특수 관계가 있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사실관계가 어긋난 주장이나 보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4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주택을 29억 원에 매도했고 16일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 이 과정에서 매수인들이 이 대통령 부부 앞으로 17억 7000만여 원의 근저당을 설정한 사실이 알려지자 거래 방식과 매수인을 둘러싸고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의혹과 논란이 커지자 청와대가 반박에 나선 것이다. 청와대는 "매매는 통상적 방식으로 부동산을 통해 이뤄졌다"며 "매수인의 사정을 배려해 등기를 이전했으며 근저당 설정도 거래 당사자들의 민사상 합의에 따라 투명하게 진행됐다. 이 근저당 설정은 10월 말에 처리될 미지급 잔금에 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아파트 단지의) 재건축 선도지구 지정은 윤석열 정부 시절인 2024년 11월에 이뤄졌고 당시 성남시장도 국민의힘 소속이었다"며 "재건축 지정 특혜 주장 역시 어불성설"이라고 강조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은 28년간 부부가 실거주한 1주택을 재건축으로 기대되는 이익을 포기하고 시세보다 낮게 처분했다"며 "이는 부동산 시장 정상화 의지를 보이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