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 NH농협카드 포인트 전환 개시 및 네이버페이 결제 지원
10월 실물 카드 없는 QR결제 도입 추진…가맹점 수수료 절감 기대
천안사랑카드. 사진=천안시 제공
[천안(충남)=데일리한국 박월복 기자] 천안시의 지역사랑상품권 ‘천안사랑카드’가 출시 6주년을 맞아 민간 포인트 전환과 간편결제 서비스 확대 등 서비스 개편을 통해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 진화한다.
이번 서비스는 NH농협카드(NH포인트)를 시작으로 6월 중 KB국민카드(포인트리)로 연동 대상을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소멸될 수 있는 민간 포인트를 지역 내 소비로 유도해 가계 소득을 보전하고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사용자 편의를 위한 간편결제 수단도 다양해진다. 기존 삼성페이, KB페이, 카카오페이에 이어 4월 중 네이버페이가 천안사랑카드와 연동되어 결제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올해 3월 말 현재 천안사랑카드는 43만 9000여 명의 회원과 2만 6800여 개소의 가맹점을 확보하며 지역 경제의 핵심 기반으로 자리 잡았다.
◇스타트업 활성화 위해 11개 투자사와 협약
천안시는 3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천안민간투자사협의체, 천안과학산업진흥원과 ‘지역 스타트업 투자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투자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의체에는 천안 1호 민간투자사인 JB벤처스를 비롯해 그래비티벤처스, 킹고스프링, 안다아시아벤처스, IPS벤처스, F1파트너스, 와이앤아처,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오클렌벤처스, CC벤처스, 크립톤 등 천안에 본사 또는 지사를 둔 11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투자협력 및 후속 지원, 투자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공동 협력 사업 발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의체는 스타트업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분기별 투자 전략 공유, 연합 IR 데이 개최, 프라이빗 투자 네트워킹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2025년 제63회 천안통계연보’ 표지. 사진=천안시 제공
◇ ‘제63회 천안통계연보’ 발간…시정 지표 한눈에
천안시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하기 위한 ‘제63회 천안통계연보’를 발간했다.
이번 통계연보는 2024년 12월 31일 기준(교육 분야는 2025년 4월 1일 기준)으로 작성됐으며 토지와 기후, 인구, 사업체, 복지, 환경, 교육 등 총 17개 분야 205개 항목의 행정 자료가 담겼다.
주요 지표를 살펴보면 천안시 주민등록인구는 68만 6617명, 세대수는 31만 2542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10년 전인 2014년(인구 61만 4880명, 세대수 24만 3364세대)과 비교해 인구와 세대수 모두 크게 증가한 수치다.
◇‘2026 청년 일자리 매칭데이’ 성료…60명 채용 예정
천안시가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2026 청년 일자리 매칭데이’가 지역 우수기업과 청년 구직자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에는 한솔제지를 포함한 관내 우수기업 20개 사가 참여했으며 대학 졸업(예정)자와 지역 청년, 직업계고 학생 등 300여 명의 구직자가 몰려 활발한 채용 설명과 면접이 이어졌다.
특히 현장 면접을 통해 총 60명이 채용될 예정으로 단순한 정보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고용 창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청년들이 새로운 근무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다음 달 16일 ‘청년인턴 온보딩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장 점검 모습. 사진=천안시 제공.
◇입장천 불법 경작지 점검…“침수 피해 원천 차단”
천안시가 하천 내 불법 경작을 근절하고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30일 서북구 입장면 신두리 일원 입장천 정비 현장을 찾아 이행 상태를 최종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시가 추진 중인 ‘하천·계곡 불법 시설 전면 정비’ 방침에 따른 후속 조치다. 시는 해당 구간을 대상으로 불법 경작 실태 점검과 정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해왔다.
하천 내 불법 경작은 농약과 비료 사용으로 인한 수질 오염뿐만 아니라 집중호우 시 물 흐름을 방해해 제방 붕괴나 하천 범람을 유발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하천 본연의 기능을 회복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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