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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책에서 AI까지", 서산 대산도서관, 하반기 8개 강좌로 세대별 배움 넓힌다

충남 서산시 대산도서관이 올 하반기 시민들의 일상에 배움과 문화의 즐거움을 더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책에서 AI까지", 서산 대산도서관, 하반기 8개 강좌로 세대별 배움 넓힌다

2026년 서산 대산도서관 하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관련 홍보물(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 대산도서관이 올 하반기 시민들의 일상에 배움과 문화의 즐거움을 더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서산시는 8월 11일부터 23일까지 대산도서관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및 인문학 강좌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정 연령층에 집중하기보다 유아부터 초등학생, 중학생, 가족, 성인, 시니어까지 각 세대의 관심과 필요를 반영해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책을 단순히 읽는 데 그치지 않고 놀이와 체험, 인문학, 디지털 교육, 인지활동 등을 접목해 참여자들이 즐겁게 배우고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유아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내 마음 전송완료'가 운영된다.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며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초등학생을 위한 '그래비트랙스+그림책 중력놀이터'는 그림책과 과학적 원리를 결합한 체험형 수업으로, 놀이를 통해 창의적인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중학생 대상 '문해력 레벨업-고전문장 해독단'에서는 고전문장을 바탕으로 문장의 의미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활동을 통해 독해력과 사고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우리 가족 소리극장'도 운영된다. 가족 구성원이 함께 이야기를 만들고 소리와 표현을 활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성인을 대상으로는 '그래비트랙스 2급 지도사 자격과정'과 '그림책 뜨개클럽'이 마련됐다. 새로운 분야를 배우면서 자기계발과 취미생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니어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AI와 함께하는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인공지능과 스마트폰 기능을 익힐 수 있으며, '뇌가 반하는 인지 요리 클래스'에서는 요리활동을 매개로 인지 자극과 즐거운 여가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대산도서관은 이처럼 세대별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책을 빌리고 읽는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배우고 소통하며 새로운 경험을 쌓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프로그램에 필요한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한다. 수강 신청은 서산시립도서관 누리집과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과 내용은 서산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대산도서관(☎ 041-661-8086)으로 하면 된다.

서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연령별 관심사를 고려해 책과 체험, 인문학, 디지털 교육을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도서관이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찾아와 배우고 소통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유아부터 시니어까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새로운 것을 배우는 즐거움과 일상 속 배움의 가치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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