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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창원시, SMR 중심 미래 50년 원전산업 육성…글로벌 제조 거점 조성

창원특례시가 소형모듈원전(SMR)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SMR 제조 거점 조성에 나선다. 두산에너빌리티를 중심으로 150여 개 원전기업이 밀집한 지역 산업 기반을 활용해 제조·시험·검사부터 연구개발까지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창원특례시가 소형모듈원전(SMR)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SMR 제조 거점 조성에 나선다. 두산에너빌리티를 중심으로 150여 개 원전기업이 밀집한 지역 산업 기반을 활용해 제조·시험·검사부터 연구개발까지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연말까지 조례에 근거한 ‘창원시 원자력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해 지역 원전산업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마련한다. SMR 산업 전환에 대응해 기업의 제조 경쟁력을 높이고 체계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경남 원자력산업 종합지원센터, SMR 로봇활용 제작지원센터, SMR 제조부품 시험검사지원센터 구축을 추진한다. 국립창원대 SMR 국가연구소 사업도 지원해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창원시는 2027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가 예상되는 SMR 특구 유치에도 나선다. 경남도와 공동으로 창원국가산단 내 특구 지정 타당성을 검토하고 사업 기획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기업들의 글로벌 SMR 공급망 진입을 돕고 수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창원을 글로벌 SMR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기윤 창원시장,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와 소통…봉사 현장 애로 청취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이 지역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자원봉사단체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창원시는 19일 시청 접견실에서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 임원진과 소통간담회를 열고 봉사회 활동 현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는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 27개 읍·면·동에서 활동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임원진은 봉사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연말 자원봉사단체 한마음다짐대회 등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강 시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지역의 어려움을 나눔으로 해결하는 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시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다양한 사회단체와 소통간담회를 이어가며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기윤 창원시장 “부마민주항쟁 정신 시정에 계승”

창원특례시가 제47주년 부마민주항쟁을 기념하며 민주화 정신의 계승과 시민 참여 확대를 다짐했다.

창원시는 지난 18일 3·15해양누리공원에서 항쟁 관련자와 가족,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7주년 부마민주항쟁 창원시 기념식 및 시민문화제’를 개최했다.

‘그날의 시민, 오늘의 우리’를 주제로 열린 행사는 기념식과 문화공연, 시민체험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부마민주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했다.

강기윤 시장은 지난 16일 부산에서 열린 국가기념식에 이어 창원 기념식에도 참석해 항쟁 주역과 가족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했다.

강 시장은 “시민의 뜻을 정책의 중심에 두고 소통과 참여로 함께 답을 찾아 ‘시민이 먼저, 행복한 창원’을 만들어 가겠다”며 “민주화 역사를 보존·계승해 미래세대가 그 정신을 삶 속에서 실천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앞으로 기념·문화·교육·체험을 연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 성료…54개국 1700여 팀 참가

전 세계 K-POP 팬들이 참여한 ‘2026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이 국내외 관람객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창원특례시는 지난 18일 창원광장 특설무대에서 제15회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 지역 예선에는 54개국 1700여 팀이 참가했으며, 글로벌 예선과 전문가 심사를 거쳐 6개국 6개 팀, 19명이 결선 무대에 올랐다.

결선에서는 페루·프랑스·에티오피아·우크라이나·탄자니아·키르기스스탄 대표팀이 K-POP 커버댄스와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오프닝 합동 공연에 이어 온앤오프, 이무진, 나태주, FIFTY FIFTY, 클릭비 등이 축하 무대를 펼쳤다.

박소현 아나운서와 AI 영상 캐릭터 ‘지원’이 공동 사회를 맡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결선 무대는 오는 11월 4일 오후 9시 50분 KBS 2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강기윤 시장은 “창원을 세계 K-POP 팬들이 사랑하는 중심도시로 성장시켜 온 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K-컬처를 이끄는 글로벌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년 만에 열린 마금산온천축제…북면 관광·상권 활력 기대

4년 만에 재개한 창원 북면 마금산온천축제가 주민과 관광객 약 2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창원특례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의창구 마금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열린 ‘2026 북면 마금산온천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축제는 2022년 제9회 행사 이후 4년 만에 열렸다.

행사 첫날에는 마창진 화합 예술인 한마당과 지역특산물 시식·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7일 개막식에서는 주민자치 공연과 지역예술인 무대, 초청가수 공연이 이어졌으며 마지막 날에는 시민노래자랑과 시상식으로 축제를 마무리했다.

창원시는 주민 참여 프로그램과 지역특산물 홍보를 통해 마금산온천의 매력을 알리고 북면 관광 활성화를 도모했다. 방문객들이 온천시설과 음식점, 지역 상점 등을 찾으면서 주변 상권에도 활력을 더했다.

강기윤 시장은 “이번 축제가 마금산온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북면 관광과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마금산온천과 주남저수지 등 관광자원을 연계해 머물고 즐기며 다시 찾고 싶은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마금산온천과 북면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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