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연일 무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린다. 야구를 하는 선수들은 물론, 관중들의 건강도 염려해야 하는 상황. 이에 따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대책을 내놨다. 상황을 보고 최대 1시간 지연개시 운영이 가능해졌다. 더불어 경기 취소도 적극 검토한다.
KBO는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1일부터 KBO리그 경기가 예정된 지역의 기상 상황, 예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경기 진행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더워도 너무 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예년에 비해 많은 비가 내리지 않았다. 덕분에 장마는 그럭저럭 잘 넘긴 모양새인데, 폭염이 문제다. 실제로 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NC와 KIA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롯데와 삼성전은 폭염 취소됐다. 앞으로도 KBO는 날씨 상황을 보고 그에 맞는 대응을 할 방침이다.
KBO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을 제외한 각 구장의 경기는 KBO 경기운영위원과 구단의 경기관리인이 협의해 우선적으로 기존 경기개시시간으로부터 최대 1시간까지 지연개시가 가능하도록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된 지역의 경우 안전을 고려하여 지연개시를 포함해 취소 여부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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