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이 경기도 이천에서 운영 중인 청년 창업 지원 사업 ‘하이로컬이천’의 1차 년도 성과를 발표했다.
SK하이닉스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운영되는 이 사업은 창업 육성과 금융 지원을 결합한 구조로 설계됐다. 1차 년도에는 이천시 관고동에 사무실·공유오피스 형태의 청년 창업 공간 ‘하이로컬이천센터’를 조성했다.
창업 육성 부문에서는 환경·테크·사회서비스 분야 25개 팀을 선발해 창업 교육을 진행했다. 23개 팀에 총 1억25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지급됐다. 이천 지사를 설립한 엘에이알·글로와이드·킥스코퍼레이션 3곳을 통해 지역 청년 5명의 고용이 창출됐으며, 스텝업·스포츠프리즘·웰파운데이션 협회 3곳도 현재 본사 또는 지사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금융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이천 관내 청년 임팩트기업 대상 무이자 대출 사업 ‘가치론’을 운영해 8개 기업과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 기업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며, 상환 완료 시 대출금액의 50%를 돌려주는 구조다.
안준상 상임이사는 “민간 자본이 지역 청년 창업으로, 창업이 지역 일자리로 이어지는 순환 구조를 2차 년도에 더욱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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