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현장 방문 격려 /사진제공=진주시
[진주=환경일보] 이동근 기자 = 진주시 농업인단체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거제시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지원 물품을 전달하고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진주시 농업인단체는 지난 23일 거제시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와 생수 각 250개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 지역의 복구를 돕고 현장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달된 버거는 진주시 대표 특산물인 ‘진주 고추’를 활용한 제품으로, 복구 작업에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의 의미도 더했다.
이날 현장에는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자율방재단,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진주시협의회 등 진주시 소속 자원봉사자 11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거제시 거제면과 둔덕면 일원에서 다른 지역 봉사자들과 함께 침수 피해 현장 정비 작업을 벌이며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도 복구 현장을 찾아 무더위 속에서 작업 중인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조 시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거제시민들에게 진주시 자원봉사자들의 땀방울과 나눔이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 지자체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위기 극복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맥도날드도 진주시 농업인단체의 나눔에 뜻을 같이해 다음 주 중 현장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 200개를 추가로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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