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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티엘, 위성 게이트웨이 안테나 최초 혁신제품 지정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도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조달청은 지티엘의 4m급 위성안테나 ‘RV...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선정으로는 최대 3년간 사업화·R&D 자금을 지원받아 기술 고도화에 나설...

지티엘, 위성 게이트웨이 안테나 최초 혁신제품 지정

경남 소재 위성 게이트웨이 안테나 전문기업 지티엘이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되고, 중소벤처기업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도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조달청은 지티엘의 4m급 위성안테나 ‘RV-423’을 위성 게이트웨이 안테나 분야에서 최초로 혁신제품으로 지정했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정부가 초기 구매자로 참여해 공공기관 납품과 현장 실증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황건호 지티엘 대표(오른쪽)가 혁신제품 지정서 수여식에서 조달청 관계자로부터 지정서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지티엘/

RV-423의 핵심 기술은 저궤도 위성 추적 방식에 있다. 초속 7.5㎞로 움직이는 저궤도 위성은 추적 과정에서 안테나 구조상 특정 각도에서 신호가 끊기는 이른바 ‘키홀(keyhole)’ 문제가 발생한다. 지티엘은 이를 구조적으로 회피하는 ‘No-Keyhole system’ 기술로 무중단 추적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AI 기반 자가진단 기능도 탑재해 운용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유지보수 부담을 줄였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선정으로는 최대 3년간 사업화·R&D 자금을 지원받아 기술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황건호 대표는 “공공시장 실증을 발판으로 사업화를 본격화하고 글로벌 위성통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년도 제2차 혁신제품 지정서 수여식’에서 황건호 지티엘 대표를 비롯한 수여 기업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지티엘/

이하은 기자 eundori@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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