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CEO아카데미 총원우회·조선대·전남대 공동 주최
아름다운 동행전 개막식 지역 인사 등 80여명 참석 성황
오는 30일까지 ACC 디자인호텔 1층서 ‘관람객 맞이’
예술계 미래를 이끌어갈 미대생들의 활력 ‘아름다운 동행전’ 개막
무등CEO아카데미 총원우회(회장 김성후)가 17일 조선대학교 미술대학과,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서양화 전공 학생들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전’ 개막식이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금남로 ACC디자인호텔에서 조덕선 SRB미디어그룹 회장, 김종석 무등일보대표이사, 조윤성 조선대 교수, 김제민 전남대 교수 외 청년 작가들이 전시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무등CEO아카데미 총원우회와 조선대, 전남대가 공동 주최하고 무등일보사가 협력하는 이번 전시는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6.09.17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과 예비 청년 예술가들이 ‘아름다운 동행’에 나서며,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희망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17일 오후 5시 30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ACC 디자인호텔에서 무등CEO아카데미 총원우회와 조선대학교, 전남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무등일보가 협력하는 ‘아름다운 동행전’ 개막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성후 무등CEO아카데미 총원우회장을 비롯해 원우회, 조덕선 SRB미디어그룹 회장, 김종석 무등일보 대표이사, 조윤성 조선대 교수, 김제민 전남대 교수, 미대생 등 지역 교육·문화·예술 인사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선대와 전남대, 그리고 이번 행사를 위해 뜻을 모아주신 많은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뛰어난 작품 출품과 무등CEO아카데미와의 연계가 어우러져 1석 3조 이상의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의 청년 예술가들이 원대한 꿈과 뜨거운 열정을 품고 세계적인 작가로 거듭나기 위해 담대히 도전해 나가길 응원한다”고 당부했다.
조덕선 회장은 “‘아름다움’과 ‘동행’은 평소 가장 애정하는 단어”라며 “대학과 언론, 오피니언 리더와 예비 작가가 함께 만든 이번 자리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지역사회 선배들이 후배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주는 뜻깊은 장”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열정을 담은 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 젊은 작가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무등일보 역시 이들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적 예술가로 성장하도록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윤성 조선대 미술대학 교수 “광주가 예향이자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바탕에는 미술, 특히 서양화가 중심에 있었다”며 “청년 작가들에게 이처럼 뜻깊고 소중한 무대를 마련해 준 조덕선, 김성후 회장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제민 전남대 교수는 “‘아름다운 동행전’은 서로 다른 공간에서 공부해 온 두 대학 학생들이 각자의 시선을 한데 모아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라며 “캔버스 앞에서 치열하게 고민해 온 청년들이 예술을 통해 지역과 소통하고, 이번 지원을 든든한 버팀목 삼아 청년 예술가로서의 꿈을 지속해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전시에 참여한 미대생들 역시 후원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전남대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 리츄(30·여) 씨는 “직접 그린 작품이 전시장에 걸린 모습을 보니 감회가 남다르다”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주최 측에 감사드리며, 제 작품을 접한 관람객들이 소소한 일상 속에서 고요함과 평온함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선대 이태영(22) 씨는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제 작품을 선보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다른 친구들의 작품도 볼 수 있어 더 뜻깊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늘어나 학생들의 작품이 단순한 과제에 머물지 않고 시민들에게 보여지고 사랑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장에는 양 대학 서양화 전공 학생 25명씩, 총 50명이 출품한 다양한 작품 50점이 내걸렸다.
대학의 경계를 넘어 선의의 경쟁과 교류를 펼치는 청년 작가 특유의 참신한 감각과 패기는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청년 작가들의 참신한 시선과 지역 리더들의 따뜻한 후원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동행전’은 오는 30일까지 ACC 디자인호텔 1층 전시장에서 시민들을 맞이한다.
김현주기자 5151khj@mdilbo.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