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지디벤처스가 총 43억 6,000만 원 규모의 ‘지디멘션 하이포텐셜 펀드 제1호’를 최종 클로징했다. 2025년 1월 1차 클로징 이후 약 1년 만이다.
지디벤처스는 이번 펀드를 통해 AI·헬스케어·커머스 등 국내외 28개사에 투자했다. 주요 포트폴리오 기업의 성장세도 이어지고 있다. AI 기반 비대면 정신건강 클리닉 리전 헬스(Legion Health)는 미국 유타주에서 정신과 처방을 공식 승인받았으며, 스테이블코인 기반 B2B 결제 시스템 쉴드(Shield)는 연간 거래액이 1년 사이 약 30배 이상 늘었다. 쉴드에는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크라켄 벤처스·자이언트 벤처스 등 글로벌 VC도 함께 참여했다.
국내 포트폴리오도 성과를 내고 있다. 하이엔드 우리 술 브랜드 마타리는 출시 3개월 만에 미쉐린 스타 파인다이닝 다수에 입점하고 Pre-A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농산물 유통 자동화 플랫폼 대봉유통은 지난해 거래액을 전년 대비 360% 이상 늘렸다.
김하경 지디벤처스 대표는 “AI라는 거대한 변화 속에서도 인류의 삶에 유의미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업을 만들어가는 젊은 창업자들을 모시는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지디벤처스는 올해 하반기 약 150억 원 규모의 2호 펀드 결성을 준비하고 있다.
지디멘션 하이포텐셜 펀드
지디벤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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