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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금은 기다림"... 롯데웰푸드, 반등 타이밍은 언제?

네이버 증권. 롯데웰푸드가 실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인 주가 모멘텀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매출과 이익 모두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원재료 가격 부담이 지속되면서 투자 심리를 제약하고...

"지금은 기다림"... 롯데웰푸드, 반등 타이밍은 언제?

네이버 증권.

롯데웰푸드가 실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인 주가 모멘텀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매출과 이익 모두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원재료 가격 부담이 지속되면서 투자 심리를 제약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나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롯데웰푸드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도 단기적인 모멘텀은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특히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이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186억 원, 영업이익은 230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4.5%, 40.4%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외형 성장과 함께 이익 개선이 나타나고 있지만, 이는 일부 일회성 요인과 기저효과가 반영된 결과라는 해석도 나온다.

가장 큰 부담 요인은 원재료 가격이다. 카카오와 유제품 가격 상승이 지속되면서 비용 압박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초콜릿 및 유제품 관련 제품 비중이 높은 사업 구조상 원가 변동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수익성 개선 속도는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일부 긍정적인 요소도 존재한다. 해외 사업은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며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시장의 회복과 함께 인도 지역에서의 건과 및 빙과 판매가 안정적으로 확대되면서 전체 매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국내 사업 역시 완만한 성장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건과와 빙과 부문은 각각 2% 내외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베이커리 부문은 경쟁사 이슈에 따른 반사 수혜로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이는 단기적인 실적 방어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푸드 부문에서는 유지 제품이 대두유 가격 상승에 따른 판매 단가 상승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유가공 제품은 소비 둔화 영향으로 매출 감소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처럼 사업 부문별로 엇갈린 흐름이 나타나면서 전체적인 실적 모멘텀은 다소 제한적인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롯데웰푸드가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으로는 원가 부담과 소비 환경 변화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다. 특히 원재료 가격이 안정되지 않는 한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해외 사업 확대와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지속될 경우, 국내 시장의 둔화를 일정 부분 상쇄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롯데웰푸드는 실적 자체는 개선되고 있지만,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강한 성장 모멘텀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향후 원재료 가격 안정 여부와 해외 사업 성장 지속성이 주가 방향성을 결정할 주요 변수로 꼽힌다.

목표주가 20만 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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