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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구의 날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

식사 후 깨끗이 비워진 그릇과 함께 '엄지척' 제스처를 촬영해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 25일 행사 현장에서 소정의 홍보물품을 증정해 일상적인 식습관 변화가 기후 행동의 시작임을 알리는...

"지구의 날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

2025년 지구·환경 사랑 페스티벌 개막식

서귀포시가 기후위기 대응이 미룰 수 없는 과제로 부상함에 따라 오는 22일 제56회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주간(4월 20일~24일) 운영과 기념행사 개최를 통해 시민 주도형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번 기후변화주간은 행정의 일방적인 독려가 아닌 시민들의 즐거운 참여에 방점을 둔 촘촘한 프로그램들로 운영된다.

이달 17일부터 23일까지 사전 챌린지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위한 '남김없이 먹어요, 완그릇 인증 이벤트'가 펼쳐진다.

식사 후 깨끗이 비워진 그릇과 함께 '엄지척' 제스처를 촬영해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 25일 행사 현장에서 소정의 홍보물품을 증정해 일상적인 식습관 변화가 기후 행동의 시작임을 알리는 체감형 이벤트로 진행된다.

이어 현장 실천으로 진행되는 '얼쑤(Earth)플로깅 데이'가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오는 19일 자구리 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단순한 환경 정화를 넘어 제주 미래를 이끌 청년세대와 지역 주민이 함께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고 분리배출을 실천함으로써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현장에서 몸소 깨닫는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생활 습관 이벤트로 21일 서귀포시청 본관과 별관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탄소는 줄이고↓ 건강은 올리고↑ 계단 이용 캠페인'은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해 탄소 배출은 줄이고 건강은 지키는'일석이조'의 생활 문화를 공직과 시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구의 날인 이달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서귀포시 전역에서는 지구에게 휴식을 주는'전국 동시 소등행사'가 전격 실시된다.

이번 소등행사는 시청 등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비록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불필요한 전등을 끄는 작은 행동을 통해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전국적으로 결집하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러한 기후 행동의 열기는 이달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주 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개최되는 '지구·환경 사랑 페스티벌'에서 그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RE100 감귤·달걀·우유 부스'를 신설하고 자원순환 문화 확산 및 'Zero-Waste'를 위한 탈플라스틱 행사의 실질적 구현을 위해 행사장 내 일회용품 사용이 전면 금지되며 다회용기 부스 운영을 통해 모든 식음료 용기가 다회용기로 전환된다.

또 일상 속 '지구·환경 사랑' 실천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이다. 탄소중립·RE100·자원순환 등 6개의 분야별로 40여 개의 부스 및 부대 프로그램을 운영해 딱딱한 정책을 오감으로 즐기며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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