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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구 4바퀴 걸어 1억 원 기부" 국민연금공단, '꿈틀이' 후원금 세이브...

후원 대상은 국민연금 가입자 및 수급자 가구 중 예체능을 비롯해 과학, 정보기술(IT) 등 고부가가치 전문 분야에서 뛰어난 소질을 보이고 있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 20명이다.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경제적 여건에...

"지구 4바퀴 걸어 1억 원 기부" 국민연금공단, '꿈틀이' 후원금 세이브...

임직원 목표 걸음 수 2억 보 달성으로 후원금 조성, 재능 청소년의 교육비 등 지원

18일 세이브더칠드런 본사에서 열린 "꿈틀이(Dream Tree)" 후원금 전달식에서 이여규 국민연금공단 복지이사(오른쪽)와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왼쪽)

컨슈머타임스=안성렬 기자 |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일상 속 자발적 걸음 기부 활동이 저소득 소외계층 재능 청소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 재원 마련으로 이어졌다.

국민연금공단은 친환경 걷기 캠페인인 '꿈틀이(Dream-Tree)' 챌린지 목표를 성공적으로 완수함에 따라 예체능 및 첨단 학술 분야에 역량을 가진 취약계층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전격 기탁하며 기관의 ESG 경영 의지를 공고히 했다.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조성된 이번 기부금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비로 집중 투입된다.

후원 대상은 국민연금 가입자 및 수급자 가구 중 예체능을 비롯해 과학, 정보기술(IT) 등 고부가가치 전문 분야에서 뛰어난 소질을 보이고 있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 20명이다.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재능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총 1억 원 규모의 장학 및 교육 인프라 비용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 같은 재원 마련을 위해 공단이 한 달간 전개한 걸음 기부 챌린지는 단순한 자선 행사를 넘어 가시적인 환경적·경제적 지표 개선 효과를 거두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단 임직원 총 1,207명이 자율적으로 동참했으며 최종 집계된 누적 걸음 수는 2억 3천 3백만 보로 당초 설정했던 목표치인 2억 보를 대폭 상회했다.

이를 자원 절감 및 환경 보호 가치로 정밀 환산하면 거리는 지구 약 4바퀴 분량에 해당하며, 행정·산업적 측면에서는 전기 에너지 7,764kg 절감, 탄소 배출량 33,275kWh 감축, 소나무 4,658그루를 새로 식재한 것과 동일한 수준의 친환경 대체 효과를 유발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여규 국민연금공단 복지이사는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걸어 쌓은 성과가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환경과 사회적 가치 모두를 지키는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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