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 비즈트리뷴 황초롱 기자
1분기 국내 증시 상승 영향으로 국민연금의 보유 주식 평가액이 약 79조원 증가했다.
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상장사 291곳의 평가액은 323조7589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32% 늘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평가액 증가분이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현대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래에셋증권 순으로 평가액 증가폭이 컸다.
1분기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종목에 22개가 새로 편입되면서 전체 종목 수는 269개에서 276개로 늘었다. 10% 이상 보유 종목도 34개에서 37개로 증가했다.
지분 변동이 없는 종목은 삼성전자 등 114개, 지분이 늘어난 종목은 SK하이닉스 등 105개였다. 반면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등 74개 종목은 지분이 감소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분율이 13.21%에서 5% 미만으로 낮아지며 국민연금이 보유 지분을 대거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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