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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앙대 연구팀, 아시아인 입술 볼륨 평가 새 패러다임 '휴메딕스 척도'...

이 시스템은 AI 기반 소프트웨어로 병변 위치와 형태를 분석해 종양 부위에만 방사선을 선택적으로 조사한다. 특히 4D 열화상과 3D 표면 인식 기술을 적용해 치료 중 환자의 호흡이나 미세한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중앙대 연구팀, 아시아인 입술 볼륨 평가 새 패러다임 '휴메딕스 척도'...

◇중앙대 연구팀, 아시아인 입술 볼륨 평가 새 패러다임 '휴메딕스 척도' 개발

▲ 김범준 교수(왼쪽)와 최선영 교수.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와 중앙대학교광명병원 피부과 최선영 교수팀이 입술 볼륨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기준인 ‘휴메딕스 입술 두께 척도(Humedix Lip Fullness Scale)’를 개발했다.

이번 지표는 휴메딕스와 공동으로 고안했으며 연구팀은 이 척도에 대한 타당성 입증까지 마쳤다.

그동안 임상 현장에서 사용한 입술 부피 평가 척도는 주로 서구인을 대상으로 개발돼 아시아인의 해부학적 특성을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를 보완하고자 아시아인이 96.2% 포함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아시아인에게 특화된 5단계 평가 기준을 구축했다.

20세 이상 성인 여성 5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에서 휴메딕스 입술 두께 척도는 매우 높은 신뢰도를 나타냈다.

5명의 피부과 전문의가 참여한 평가에서 평가자 내 신뢰도는 1.0000으로 완벽 일치를 기록했으며, 평가자 간 신뢰도 역시 0.9682를 기록해 객관적인 평가 도구로서 가치를 증명했다.

특히 기존 글로벌 표준으로 통용되던 ‘앨러간 입술 두께 척도’와의 비교에서도 가중치 카파 계수 0.9056을 기록하며 매우 높은 수준의 일치도를 보였다.

0.9056은 통계학적으로 매우 우수한 일치를 의미하며, 이는 새로운 척도가 기존 표준을 대체하거나 병행 사용하기에 충분한 타당성을 갖췄음을 시사한다.

김범준ㆍ최선영 교수팀은 “입술 볼륨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표준화된 척도는 미용 시술 효과를 정확하게 판단하고 임상 연구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필수적”이라며 “휴메딕스 입술 두께 척도는 임상 연구뿐 아니라 실제 진료 현장에서 치료 결과를 평가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SCIE급 국제학술지인 ‘피부미용학회지(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 최신호에 게재돼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분당서울대병원 임재홍 교수, 대한소아심장학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

▲ 임재홍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임재홍 교수가 지난 4일 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26회 대한소아심장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전년도 소아심장 분야에서 발표된 국제 논문 중 가장 우수한 연구를 수행한 연구자에게 수여한다.

임 교수는 지난해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에 발표한 ‘청소년 및 성인에서 폐동맥 판막 치환술의 장기 성적: 전국 규모 인구 기반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해당 연구는 선천성 심장질환으로 폐동맥 판막 치환술이 필요한 청소년과 성인 환자에게 어떤 인공판막이 장기적으로 더 적절한지를 전국 단위 자료로 비교 분석한 연구다.

연구팀은 2003년부터 2021년까지 폐동맥 판막 치환술을 받은 전국 환자 1,295명을 대상으로 생체판막과 기계판막의 수술 성적 및 장기 예후를 비교했다.

분석 결과 생체판막이 기계판막에 비해 수술 직후 성적이나 장기 생존에서 열세를 보이지 않으면서도, 합병증인 감염성 심내막염 위험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장기적인 재수술률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확인되지 않아 생체판막이 보다 실용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전국 단위의 실제 진료 데이터를 토대로 장기 예후를 비교했다는 점에서 학술적ㆍ임상적 가치가 크다는 평가다.

특히 판막 선택 시 수술 직후 결과뿐 아니라 장기 합병증과 향후 중재 시술 전략까지 고려해야 함을 제시해 향후 치료 가이드라인 마련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는 전언이다.

임재홍 교수는 “폐동맥 판막 치환술은 한 번의 수술로 끝나지 않고 이후의 재수술 가능성과 평생 관리까지 함께 고려해야 하는 분야”라며 “앞으로도 환자 특성에 최적화된 치료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연구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려대 구로병원 서원준 교수,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선정

▲ 서원준 교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위장관외과 서원준 교수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은 임상 현장의 미해결 과제를 기초과학 및 공학 기술과 융합해 해결할 수 있는 의사과학자를 육성하는 국가 핵심 연구 지원 프로그램이다.

서 교수는 향후 3년간 총 6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환자별 종양 특성에 기반한 맞춤형 정밀의료 전략 개발을 본격화한다.

현재 진행성 위암 치료는 주로 림프절 전이 여부에 따라 결정되나, CT나 내시경초음파 등 기존 진단 방식은 미세 전이를 탐지하거나 실제 전이 여부를 완벽히 감별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로 인해 불필요한 치료로 인한 부작용이나 개인별 치료 효과 편차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서원준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두 가지 핵심 융합 기술을 도입한다. 우선 ‘다부위 매칭 오믹스’ 전략을 통해 환자 1인당 원발암, 전이 림프절, 정상 위점막 검체를 동시에 분석함으로써 전이를 일으키는 암세포를 정밀하게 색출한다.

또한 전남대학교 기계공학과 이희경 교수팀과 협업해 ‘위 모사 미세생리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는 3D 프린팅 기술로 인체 위벽과 림프혈관 환경을 재현한 체외 칩으로, 암세포의 침윤 능력과 항암제 저항성을 실제 인체 환경과 유사하게 실시간으로 평가해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게 해 준다.

서원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임상 현장과 직결된 전이 예측 및 약물 반응 판단 알고리즘을 골든타임 내에 도출하는 독창적인 중개연구”라며 “위암 환자들의 불필요한 수술과 항암 치료 고통을 줄이고 최적의 치료제를 적기에 투여해 생존율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건국대병원 정소정 교수, 체성분 분석 국제 권위서 국내 번역 출간

▲ (왼쪽부터) 정소정 교수, 김철현 교수, 김혜진 교수, 홍용희 교수.

체성분 분석 분야의 국제 표준 교과서가 국내에 처음으로 번역 출간돼 기대를 모은다. 건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정소정 교수가 공동 번역에 참여한 ‘ACSM's Body Composition Assessment’ 한국어판이 10일 발행됐다.

이번 번역서는 세계 최대 스포츠의학 학회인 미국스포츠의학회(ACSM)가 발간한 체성분 분석 분야의 대표적 전문서다.

순천향대학교 스포츠의학과 김철현 교수를 중심으로 스포츠의학, 신체측정학, 소아청소년과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번역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체성분 분석은 단순 체중이나 체질량지수(BMI)를 넘어 근육량, 체지방량, 체수분 분포 등 인체 구성 요소를 정밀하게 평가하는 방법이다.

최근 비만과 대사질환, 근감소증, 운동 수행능력 평가 등 임상 및 건강관리 전 분야에서 핵심 지표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체성분 기반 평가는 기존의 단순 수치 측정으로는 놓치기 쉬운 건강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이에 국내 연구자와 의료진 사이에서도 국제 기준에 맞춘 체성분 평가 도구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번역서는 체성분 측정 기법의 과학적 원리와 해석 방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임상 및 운동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평가 전략을 폭넓게 담았다.

아동과 청소년부터 성인, 노년층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체성분 평가의 표준적 접근을 다루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공동 번역을 주도한 정소정 교수는 “이번 번역서가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건강평가와 임상 연구에서 체성분 기반 접근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 교수는 소아 비만과 대사증후군 분야 전문가로 미국 콜럼비아대학교 비만연구소에서 연수했으며, 소아ㆍ청소년 체성분 분석 관련 국제학술지 논문을 다수 발표해 왔다. 현재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며 국내외 학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경기도 첫 ‘실시간 미세 추적’ 방사선 암치료기 도입

▲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4월 9일 최첨단 방사선 암치료기 ‘트루빔’을 도입하고 개소식을 하는 모습.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경기도 최초로 방사선 암치료기 ‘트루빔 4.1’과 방사선수술 시스템 ‘이그잭트랙 다이내믹’을 결합한 최첨단 방사선치료 시스템을 도입해 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한 트루빔 4.1은 미국 베리언사가 개발한 최신형 장비로 고속 영상유도 방사선치료와 정밀 선량조절 기술이 탑재돼 있다.

이를 통해 치료 시간을 단축하면서도 정상 조직 손상을 최소화해 안전성과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독일 브레인랩사의 이그잭트랙 다이내믹 시스템을 결합해 정밀도를 더 강화했다. 이 시스템은 AI 기반 소프트웨어로 병변 위치와 형태를 분석해 종양 부위에만 방사선을 선택적으로 조사한다.

특히 4D 열화상과 3D 표면 인식 기술을 적용해 치료 중 환자의 호흡이나 미세한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추적함으로써 오차 없는 조사가 이뤄지도록 돕는다.

트루빔ㆍ이그잭트랙 시스템은 수술이 어려운 부위나 주요 장기에 인접한 병변에도 정밀한 조사가 가능해 합병증과 부작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뇌종양과 뇌전이암은 물론 폐암, 간암, 전립선암 등 움직임이 많은 장기의 암 치료에서 탁월한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환자 편의성도 크게 개선됐다. 기존 방식과 달리 비침습적 영상 추적 기술을 활용해 피부에 별도의 위치 표시용 마킹을 하지 않아도 정밀한 치료가 가능하다.

환자들은 마킹으로 인한 위생 문제나 일상생활의 불편함 없이 쾌적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방사선종양학과 하보람 교수는 “첨단 솔루션 도입으로 치료 정확도가 향상돼 환자에게 안전하고 정밀한 맞춤형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경기 남부권 방사선치료의 거점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신경외과 김영수 교수는 “수술이 부담스러웠던 뇌종양이나 뇌혈관 질환 등을 정밀하고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게 됐다”며 “원발성 암치료 전문의와의 협진을 통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결과와 삶의 질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 가평군과 퇴원환자 통합돌봄 연계지원 업무 협약 체결

▲ 한양대구리병원은 지난 1일 병원 신관 회의실에서 가평군과 ‘퇴원환자 통합돌봄 연계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가평군과 손잡고 퇴원 환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

한양대구리병원은 지난 1일 병원 신관 회의실에서 가평군과 ‘퇴원환자 통합돌봄 연계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병원에서 치료를 마친 환자가 가정으로 복귀한 뒤에도 의료와 복지 서비스 공백 없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27일 시행된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병원과 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하는 선도적 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한양대구리병원 이규용 병원장은 “치료의 완성은 퇴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가정 내 안정적인 정착에 있다”며 “이번 협약은 돌봄의 기준을 시설 중심에서 환자가 살아가는 삶의 자리로 확장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특히 “노인 분야의 경우 표준화된 통합 지침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측면이 있다”며 “통합돌봄 체계 안에서 노인의 특성을 고려한 주거 환경 개선 가이드라인이 마련된다면 퇴원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가평군 이정아 복지정책과장은 “가평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해 준 한양대구리병원에 감사드린다”며 “퇴원 환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통합돌봄 체계를 공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병원 사회복지팀과 가평군 담당 부서 간 상시 협력 체계를 가동해 퇴원 예정 환자 중 대상자 발굴 및 연계, 의료ㆍ요양ㆍ돌봄 정보 공유, 지역 내 복지ㆍ건강 자원 연계, 사례관리 및 사후지원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고려대 의대, 2026년 개인기초연구사업 78개 과제 선정

▲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전경.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6년도 개인기초연구사업 1차 신규과제에 대거 선정돼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고려대 의대는 이번 사업에서 총 78개 과제가 선정됐으며 약 349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번 성과는 선도 연구진 중심의 핵심연구와 차세대 연구자를 육성하는 신진연구, 세종과학펠로우십이 균형 있게 선정돼 연구 선도와 인재 양성을 동시에 실현하는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핵심연구 분야에서는 종양, 신경과학, 대사질환을 비롯해 정밀의학과 인공지능 기반 의료 등 다양한 의생명과학 분야에서 총 40개 과제가 선정됐다.

주요 과제로는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근감소증 치료제 개발, 뇌졸중 환자 유전체ㆍ뇌영상 통합 분석, 희귀암 정밀의료 데이터 통합 연구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기초연구부터 임상 적용까지 아우르는 중개연구가 활성화돼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진연구 분야에서도 총 33개 과제가 선정되며 젊은 연구자 중심의 창의적 연구 기반이 강화됐다.

선정된 과제들은 암 생물학, 면역ㆍ대사질환, 정밀의료 등 폭넓은 분야를 다루고 있어 향후 중견 및 리더 연구자로 성장할 차세대 인재들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설명이다

젊은 과학자의 독립적 연구 수행을 지원하는 세종과학펠로우십에는 총 5명의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연구자들은 면역질환과 종양생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창적인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고려대 편성범 의과대학장은 “이번 선정은 고대 의대 교수진의 연구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지자체 선거 정책제안 마련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오는 2026년 6월 3일 실시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치과계 6대 핵심 정책 제안을 마련했다.

치협은 각 지부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국회와 각 정당에 이를 공식 제안할 예정이다.

치협 관계자는 이번 정책 제안이 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3월 27일 시행된 ‘지역돌봄 통합지원법’에 맞춰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통합돌봄 구강서비스 확대 및 구강 기능 회복 정책이 지자체 선거에서도 주요 과제로 채택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핵심 제안에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을 기존 2개에서 4개로 확대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치협은 대상 연령을 하향하는 방안 등 다각적인 정책 제언을 준비하고 있다.

치협이 마련한 6대 핵심 정책 제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노인ㆍ장애인 통합돌봄과 관련해 임플란트와 틀니를 포함한 구강 기능 회복지원 패키지를 구성하고, 방문 치과 진료 제도화와 장기요양보험 내 구강 서비스 확장을 추진한다.

아동ㆍ청소년 분야에서는 학교와 지역을 연계한 예방 패키지를 표준화하고 치과 주치의 제도를 확대해 충치 예방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성인 대상으로는 치주 질환과 당뇨를 연계해 관리하는 모델을 구축하고, 구강검진이 실제 치료로 이어지도록 바우처 제도를 도입하는 등 실효성 있는 검진 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불법 개설 치과나 과장 광고에 대한 감시 체계를 확립해 치과의료 질서를 바로잡는 데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치과의료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서는 지역 응급 치과 협력망을 구축하고 보건소와 지방의료원의 치과 인력을 확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국가 구강 정책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치과 인력의 지역 단위 수급 관리 체계를 도입하는 등 거버넌스와 R&D 혁신을 위한 전략도 포함했다.

치협 마경화 회장 직무대행은 “회원과 정치권이 소통하며 국민의 구강 건강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정책들이 반영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cyvaster@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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