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협상 의지에 리스크 완화
반도체주·바이오주 등 일제히 강세
환율 1470원대…국제유가 상승 마감
이미지=챗GPT
10일 국내 증시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8.11포인트(1.70%) 오른 5876.12에 개장하며 5900선 탈환에 나섰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상을 앞두고 이스라엘이 레바논 정부와 직접 협상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시장에 안도감이 확산된 영향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반도체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와 3% 넘게 오르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으며, SK스퀘어와 KB금융 등도 견조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이차전지 대장주인 LG에너지솔루션은 소폭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 거래일 대비 13.14포인트(1.22%) 상승한 1089.14로 거래를 시작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리가켐바이오 등 주요 기술주와 바이오주들이 일제히 상승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되며 전 거래일보다 7.4원 내린 1475.1원에 출발했다.
한편 국제유가는 중동 리스크의 전개 상황에 따른 높은 변동성 속에 상승 마감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 대비 3.66% 오른 배럴당 97.87달러를 기록했으며, 브렌트유 또한 배럴당 95.92달러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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