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지수 '장중 약보합'...코스피, 장중 5450선 밀려
일본 도쿄 증권사 전광판. /사진=AP, 뉴시스
13일 아시아 각국 증시가 장중 약세를 기록 중이다. 중동 불안 속에 국제유가가 상승하며 각국 증시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각 거래소에 따르면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오후 1시 34분 현재 전일 대비 1.12% 하락한 5만3840.89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도요타자동차(-2.31%), 히타치(-1.26%), 소프트뱅크그룹(-4.72%), 도쿄일렉트론(-3.25%), 어드반테스트(-3.41%) 등이 하락 거래 중이다. 지난밤 미국증시 3대 지수가 중동 상황의 불확실성 영향으로 급락하면서 일본증시에서도 장중 매도세가 늘어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전했다.
다만 오후 들어 미국 정부가 러시아 원유 매입을 한 달간 승인하겠다고 밝히면서 국제유가는 다소 진정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4월물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같은 시각 95.42달러로 0.32%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은 블룸버그 집계 기준 159.38엔으로 0.02% 상승하며 엔화가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지수는 오후 1시 3분(현지시간) 기준 전일 대비 0.09% 하락한 4125.34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페트로차이나(-0.82%), 부사강산업인터넷(-0.40%), 중국생명보험(-0.40%) 등이 하락 거래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0.48% 하락한 2만593.25로 오전장을 마쳤다. HSBC홀딩스(-3.80%), AIA그룹(-1.54%), 메이투안(-0.46%) 등이 하락 거래 중이다.
앞서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1.56%), S&P500(-1.52%), 나스닥(-1.78%) 등 3대 지수는 급락했다. 중동 전쟁 격화 속에 국제유가가 폭등세를 이어가면서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전했다.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전장 대비 9.72% 껑충 뛴 배럴당 95.73달러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오후 1시 45분 현재 전일 대비 128.24포인트(2.30%) 급락한 5455.01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2.77%), SK하이닉스(-2.69%), 현대차(-1.15%), LG에너지솔루션(-4.56%), 삼성바이오로직스(-2.46%), SK스퀘어(-4.15%) 등이 하락 거래 중이다.
한편 한국시간 오후 1시 50분 현재 나스닥100 선물은 +0.06%를 기록 중이다.
이영란 기자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