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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동 6개국, 한국 최우선 원유공급 선언

사진=구글AI 구윤철 부총리(전 재정경제부 장관)가 지난 3일 주한 아랍에미리트(UAE) 관저에서 GCC(걸프협력회의) 6개국 주한대사들과 만나 향후 원유 공급과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동에는 UAE, 사우디아라비아...

중동 6개국, 한국 최우선 원유공급 선언

사진=구글AI

[비즈월드] 구윤철 부총리(전 재정경제부 장관)가 지난 3일 주한 아랍에미리트(UAE) 관저에서 GCC(걸프협력회의) 6개국 주한대사들과 만나 향후 원유 공급과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동에는 UAE,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쿠웨이트, 오만, 바레인 등 6개국 대사들이 참석했으며, 양측은 에너지 안보와 경제 협력 확대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에서 GCC 국가 대사들은 한국을 최우선 협력 대상국으로 꼽으며, 원유 안정적 공급을 위해 한국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대사들은 “위기 상황일수록 흔들림 없는 파트너십이 중요하다”며 안정적인 관계 유지와 전략적 협력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에너지 시장 불안정과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한국과 GCC 국가 간 협력 필요성이 한층 부각됐다.

구 부총리는 이날 회동에서 양측의 협력 잠재력과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원유 공급 안정과 경제 협력 확대를 위한 구체적 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또한 금융, 투자, 산업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상호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회의 후 구 부총리는 “GCC 6개국과의 원유 및 경제 협력 강화는 한국 경제와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전략적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양국 간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GCC 국가 측 역시 한국의 신뢰성과 전략적 중요성을 재확인하며, 안정적 협력 관계를 지속하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회동이 단순한 외교적 상견례를 넘어, 글로벌 원유 공급망 안정과 경제적 상호 의존성을 강화하는 실질적 협력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중동 국가들이 원유 수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가운데, 한국은 장기적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와 경제 협력 확대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는 분석이다.

이번 회동은 최근 원유 가격 급등과 글로벌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 이루어져 의미가 크다.

양측은 원유 수급 안정과 경제적 신뢰 구축을 위해 앞으로 정례적 협의 체계를 마련하고, 위기 상황에도 흔들림 없는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한국과 GCC 6개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는 앞으로 경제와 에너지 정책에서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월드=김다혜 기자 / ksj00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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