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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중국산 STM32 시대"…ST, 中 화홍과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 양산 돌입

글로벌 반도체 기업이 됐다. 해당 제품은 중국 외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과 동일한 설계 및 기술이... 패키징과 테스트는 선전 팹과 현지 반도체 조립 및 테스트(OSAT) 협력업체들이 담당한다. 이러한 제조 모델은...

"중국산 STM32 시대"…ST, 中 화홍과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 양산 돌입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중국 현지에서 제조된 범용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MCU)의 공급을 시작했다 [사진=ST]

[디지털데일리 김문기기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중국 현지에서 제조된 범용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MCU)의 공급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파운드리 기업 화홍(Huahong)을 통해 중국 현지에서 전량 생산한 첫 번째 STM32 웨이퍼 물량을 주요 고객사들에게 납품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글로벌 공급망 전략의 진전을 의미하며, 올해 내 성능 중심의 보안형 제품과 엔트리급 MCU를 포함한 추가 제품군도 현지 생산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으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40nm MCU 제품을 중국 내에서 모든 공정을 거쳐 제조할 수 있는 이중 공급망을 구축한 업계 최초의 글로벌 반도체 기업이 됐다. 해당 제품은 중국 외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과 동일한 설계 및 기술이 적용됐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웨이퍼 제조부터 칩 패키징, 테스트에 이르는 완전 현지화된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웨이퍼 제조 전공정 분야에서 화홍과 15년간 유지해온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팹과 동일한 40nm 임베디드 비휘발성 메모리(eNVM) 기술과 품질 관리 기준을 적용해 현지 생산 제품의 품질을 보장한다. 패키징과 테스트는 선전 팹과 현지 반도체 조립 및 테스트(OSAT) 협력업체들이 담당한다.

이러한 제조 모델은 일관된 제품 품질과 호환성을 유지하면서도 중국 고객들이 현지 생산분과 해외 생산분 중 선택할 수 있는 공급망 옵션을 제공한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고성능 STM32H7 시리즈를 비롯해 보안형 STM32H5, 엔트리급 STM32C5 시리즈까지 현지 생산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헨리 차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중국 지역 총괄 수석 부사장은 "STM32 MCU의 중국 현지 대량생산은 중국 고객에 대한 ST의 핵심 공약"이라며 "화홍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하면서 신뢰할 수 있고 탄력적인 현지 마이크로컨트롤러 공급망을 구축하고 업계 선도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중국 고객의 요구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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