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중견기업과 협업해 사업화 성과를 창출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선정 기업에는 기술검증(PoC)과 시제품 제작 등을 위한 협업 자금이 최대 1억4000만원 지원된다.
중기부는 26일부터 6월 15일까지 ‘중견기업-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견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I Transformation)과 디지털 전환(DX), 신사업 진출 수요에 맞춰 적합한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중견기업의 혁신 수요와 스타트업의 기술력을 연계해 실질적인 협업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중기부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지원 규모를 지난해 10개사에서 올해 24개사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력 성과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중견기업은 최근 친환경·첨단바이오·신재생에너지·미래모빌리티·반도체·AI·로봇 등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기술과 사업모델을 빠르게 실증할 수 있는 스타트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수요도 커지고 있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중견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기술·제품·서비스 개발 자금이 과제별 최대 1억4000만원 지원된다. 창업성장기술개발(R&D) 등 후속 사업 연계도 추진된다.
사업은 스타트업 모집 이후 서류평가, 중견기업·스타트업 밋업,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협업 과제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정 기업은 오는 8월부터 내년 2월까지 협업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오픈이노베이션은 중견기업의 혁신 속도를 높이고 스타트업에는 실증과 판로, 후속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효과적인 협력 방식”이라며 “중견기업과 스타트업 모두에게 성장의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중기이코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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