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 주왕산 탐방로에 목재 테크가 설치되어 있는 모습이다.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제공
▲ 청송 주왕산 월미기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는㏊ 모습이다.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제공
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탐방로 통제가 오는 30일 종료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산불 위험으로 통제되었던 탐방로를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탐방로는 산불조심기간 통제되었던 6개 구간을 포함한 전 구역이다. 특히 지난해 산불로 인해 임시 폐쇄되었던 장군봉 탐방로 2개소도 다시 문을 연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장군봉 탐방로 구간의 훼손된 전망대와 철제 난간 및 목재 계단과 데크 등 노후 시설을 전면 정비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산사태 위험이 높은 지점에는 식생네트를 설치해 토사 유출을 방지하는 등 자연 복원 작업도 병행했다.
이번 전면 개방과 함께 국립공원 내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단속도 지속적으로 실시된다. 통제구역 무단출입과 흡연 및 인화물질 소지와 불법 취사 등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자연공원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주왕산은 청송군에 위치한 우리나라의 12번째 국립공원으로 설악산과 월출산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암산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기암단애와 주왕굴 및 용추·절구·용연 폭포 등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며 2017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되어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기창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산불 피해 탐방로 복구공사를 통해 탐방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자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탐방객과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탐방로 상세 정보는 국립공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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