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IMES 2026 세이프라인 부스에서 참관 바이어에게 세이프라인 강현덕CTO 가 비접촉 압력센싱 기반 수면·돌봄 안전 솔루션 시연을 하고 있다. 세이프라인은 현장 시연을 통해 제품 적용성과 기술 경쟁력을 소개했다.(사진제공 : 주식회사 세이프라인)
주식회사 세이프라인이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KIMES 2026 참가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대기업 관심 확보, 투자 협의, 연내 제품 출시 기대감까지 끌어냈다.
주식회사 세이프라인은 지난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1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26)’에 참가해 자사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과 제품 경쟁력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세이프라인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운영한 김해 공동관에 참여해 전시장 B홀 부스 B322에서 참관객과 바이어를 만났다.
이번 전시회에서 세이프라인은 비접촉 압력센싱 기반 데이터 수집 기술과 AI 알고리즘을 결합한 수면 케어·돌봄 안전 솔루션을 집중 소개했다. 대표 솔루션인 ‘슬립프레슈라(Sleep-Pressura)’는 체압분포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면 자세, 수면 시간, 뒤척임 패턴 등을 분석하고 침상 이탈이나 낙상 위험 같은 이상 상황을 조기에 감지하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세이프라인에 따르면 이번 KIMES 2026 현장은 많은 참관객이 부스를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시 기간 동안 의료기기 업계 관계자와 바이어, 돌봄·병원 분야 실무자들의 상담이 이어졌고, 기술 시연과 제품 설명에도 높은 관심이 쏠렸다.
특히 삼성, 삼성물산, 효성,장수돌침대(주)장수산업 등 국내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세이프라인 부스를 찾아 제품과 기술 적용 가능성을 살핀 것으로 전해졌다. 세이프라인은 수면 데이터 기반 모니터링과 돌봄 안전 기능이 고령자 케어, 병원·요양시설, 재가케어, 웰니스 시장에서 활용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 관심이 모인 것으로 보고 있다.
사업화 진전도 가시화하고 있다. 세이프라인은 현재 관련 인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계획대로 절차가 마무리되면 올해 안에 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회에서 확인한 시장 반응과 현장 상담 결과도 제품 상용화 일정에 힘을 싣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투자 논의도 이어졌다. 세이프라인은 현장 시연에 참여했던 한 기업 대표의 소개로 스위스 투자사와 연결돼 전시장 현장에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재 약 1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놓고 협의가 진행 중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투자 여부와 규모는 향후 협의 결과에 따라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세이프라인은 이번 KIMES 참가를 계기로 국내외 바이어 상담, 신규 거래선 발굴, 산업 네트워크 확대 등 실질적 성과를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김해 공동관에 참여한 다른 바이오헬스 기업들과 함께 지역 의료기기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알렸다는 점도 의미로 꼽았다.
세이프라인 관계자는 “KIMES 2026은 기술력을 시장과 투자자, 수요기업에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전시 기간 확인한 관심과 협의를 바탕으로 인증과 제품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연내 시장에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를 통해 세이프라인은 단순 홍보를 넘어 시장 검증과 협력 가능성 확인, 투자 접점 확보까지 이어가며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외연을 넓히게 됐다. 향후 인증 완료와 제품 출시가 현실화하면 수면 케어와 돌봄 안전 시장에서 사업 확대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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