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가수 서인영이 이혼 경험에 대해 담담하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와 함께 결혼 생활을 언급한 과거 고백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서인영의 유행꼰대’에서는 이혼 전문 변호사 박민철이 출연해 세계적 부호들의 세기의 이혼부터 혼전 계약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박민철 변호사를 향해 “전에 만났어야 했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어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 나 역시 내가 이혼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 그런데 나 빼고 주변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다더라”라며 자폭 발언을 던져 웃음과 씁쓸함을 동시에 안겼다.
실제로 서인영은 올해 초 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통해서도 이혼 전후로 겪었던 극심한 생활고와 우울증 등 힘들었던 속사정을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그는 “결혼 전 어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셨고, 은퇴할 생각으로 바로 결혼했다”며 “하지만 내가 생각하던 결혼이 아니었고, 너무 외롭고 우울증이 찾아왔다. 결국 버텨보려다 3년 전 이혼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이어 “돈이 없어서 명품을 다 팔아 생활비로 썼고, 일 안 하면 어떻게 살아야 하나 싶었다”고 안타까운 고백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스타들의 혼전 계약서가 화두로 떠오르자, 서인영은 “한창 활동할 때는 무조건 써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결혼할 때는 쓰지 못해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했다. 다들 꼭 써라”고 조언을 건넸다.
한편, 서인영은 2023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이듬해 이혼했다. 이후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업 엔피의 최지훈 대표와 인연을 맺었으며, 올 하반기 재혼을 앞두고 있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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