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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낙영 예비후보 "포스트 APEC으로 경주 성장엔진 재가동… 체류형 관광...

경제 분야에서는 아시아태평양 AI센터 유치, APEC 경제 CEO 서밋 추진, APEC 퓨처스퀘어 조성 등을 통해 국제 경제교류 기반과 미래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평화 분야에서는 신라통일평화정원과 한반도 통일미래센터 조성...

주낙영 예비후보 "포스트 APEC으로 경주 성장엔진 재가동… 체류형 관광...

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출마선언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가운데 터미널 네거리에서 첫 아침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주낙영 후보 사무실 제공

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APEC 정상회의 성과를 기반으로 한 ‘포스트 APEC 프로젝트’를 핵심 성장전략으로 제시하며 관광·산업·국제교류를 연계한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전환 구상을 밝혔다. 관광객 증가를 시민 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는 구조를 만들고 세계 10대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출마선언과 함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출마선언에서 제시한 ‘경주 제2의 르네상스’ 10대 공약을 분야별로 구체화하는 설명자료를 순차적으로 발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신규 공약을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공약의 추진 배경과 실행 방향을 보다 상세히 설명해 시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향후 ‘주낙영의 공약 시리즈’ 형식으로 포스트 APEC·문화관광, 미래산업·일자리, 도시재개발·광역교통망, 시민행복·농어촌·청년정책 분야를 나눠 공개할 계획이다.

첫 번째 설명자료에서는 포스트 APEC 프로젝트와 문화관광 산업 전환 전략을 중심으로 경주의 미래 성장 구상을 제시했다. 주 후보는 “경주는 세계유산을 보유한 역사문화도시이지만 관광객 체류시간이 짧고 소비 규모가 제한적인 구조가 이어져 왔다”며 “APEC 정상회의를 통해 축적한 국제행사 운영 경험과 도시브랜드 상승효과를 장기 성장동력으로 연결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포스트 APEC 전략은 단순한 행사 후속사업이 아니라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중장기 프로젝트”라며 “방문 중심 관광에서 체류·소비 중심 관광으로 구조를 바꿔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 후보는 APEC 정상회의 성과를 문화·경제·평화 3개 축으로 확장하는 후속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문화 분야에서는 APEC 정상회의 기념관과 기념숲 조성, 세계경주포럼 정례화, 국립 APEC 공공외교센터 설립, 보문관광단지 대규모 리노베이션 등을 통해 국제행사 유산을 도시 자산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경제 분야에서는 아시아태평양 AI센터 유치, APEC 경제 CEO 서밋 추진, APEC 퓨처스퀘어 조성 등을 통해 국제 경제교류 기반과 미래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평화 분야에서는 신라통일평화정원과 한반도 통일미래센터 조성 등을 통해 경주의 역사성과 평화 이미지를 국제도시 브랜드로 확장하겠다고 제시했다. 그는 “APEC의 성과를 행사에 그치지 않고 관광·산업·외교·도시 브랜드로 확장해 시민 삶의 변화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말했다.

관광객 6천만 시대를 목표로 한 체류형 관광도시 전략도 전했다. 신라왕경 14개 핵심유적 복원 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고 신라문화관광단지 조성,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 문무대왕 성역화 사업, 경주읍성 복원 마무리,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경주분관 건립, 구 경마장 부지 역사유적공원 조성 등을 통해 역사문화 자산을 관광산업과 연결하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서경주 폴로파크 관광단지, 북경주 웰니스 관광단지, 해양레저 관광거점단지, 동해안 내셔널 트레일 조성 등을 추진해 역사·문화·자연·휴양이 결합된 복합 관광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예비후보는 “경주는 유적을 보고 떠나는 도시에서 머무르고 소비하는 도시로 바뀌어야 한다”며 “체류시간이 늘어나면 지역 상권과 일자리, 투자 유입이 함께 확대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시 브랜드 상승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그 성과가 시민 소득과 지역경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포스트 APEC 프로젝트와 문화관광 산업 전환을 통해 경주를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도약시키고 시민이 체감하는 성장으로 연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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